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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프롤로그 요즘은 PDA나 핸드폰의 보급이 활발해 지면서 들고 다녀야할 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요. 저의 경우엔 지갑, PDA폰(rw6100) 은 언제나 필수이고 상황에 따라서 PMP 와 디지털 카메라 까지... 왠만한 작은 가방으로는 다 넣을 수도 없습니다. 특히 어디 야외에 사진이라도 찍으러 가려 하면 양손의 자유로움은 이미 카메라에 모두 빼앗긴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을 맨채로 사진을 찍기엔 가방이 너무 귀찮습니다. 게다가 간단하게 핸드폰만 들고 어딜 잠깐 가야할 경우... 제 핸드폰 rw6100.. 제법 큽니다. 어디 주머니에 쉽게 들어가는 사이즈는 아니지요. 그렇다고 지금 들고 다니는 크로스백은 언듯 보기에도 어디 멀리 나가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사무실 동료들의 눈치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그래서 필요한 것! 양손의 자유로움을 보장하면서도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주는 케이스! (움직임에 방해된다를 경상도 사투리로 흔히 '걸거친다'고 표현합니다. ^^) 영화에서 보던 내 몸에 착 감기는 권총집처럼~ 디지털 기기도 그렇게 수납할 수 있다면~~~ 지금부터 홀스터 케이스의 매력에 빠져 봅시다~ 1. 홀스터 케이스 살펴보기 1.1 케이스 박스를 열면 2/3 가량의 구간이 나뉘어져 상단엔 케이스가 하단엔 줄이 들어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어 책상위에 살포시 놓아 봅니다.  늘 하듯이 (^^;;) 사이즈를 비교할 무언가를 찾아 봅니다. 담배가 눈에 띄네요. (그러나 금연합시다!!! ^^) 왠만한 PDA 사이즈는 다 들어갈 정도의 케이스 크기입니다. PMP 를 넣어보았는데도 잘 들어갑니다.(아이스테이션의 pmp1000 모델입니다. 일명 1세대 pmp라 요즘 나오는 pmp에 비해 굉장히 두껍습니다. ㅡ.ㅡ;;)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전면. 체크 무늬에 가장자리는 천연 소가죽으로 둘려져 있습니다. (처음에 인조피혁으로 잘 못 올렸습니다만, 지적해주셔서 수정하였습니다. ^^)  후면.전면의 가장자리의 천연소가죽이 뒷면으로 그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깔끔하네요.(먼지가 묻어있는건 제 책상이 좀 지저분해서.. ^^;;) 뒷면에는 줄을 연결하기 위한 고리가 2개 달려있습니다. 튼튼히 박혀있는 걸 알수 있습니다.  좌우 측면 및 하단입니다. 보시다 시피 측면과 하단이 완전한 평면이 아니라 인조가죽 부분이 반원형태로 휘어져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것이죠. 사이즈가 큰 놈이 수납될때는 가죽 부분이 적당히 펴지면서 공간을 늘려주고 작은 놈 수납시엔 휘어져서 케이스 안에서 흔들리는걸 방지합니다.    케이스의 두껑부분을 열어봅니다. 찍찍이 스타일로 쉽게 열었다 닫았다를 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각종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특히 측면에는 지폐 수납을 위한 공간까지 있으니 지갑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1.2 줄 이젠 줄을 살펴 봅시다. 상자에서 꺼낸 줄은 이렇게 잘 감겨있습니다.  줄을 펼쳐보면 이렇게 생겼네요. (옆에 있는 건 스트립입니다.)  스트립만 확대해서 볼까요? 홀스터 케이스 아니라도 다른 곳에 필요시 연결해서 쓸수 있겠네요~  고리부분입니다. 줄의 길이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고리부분입니다.  줄의 중간부분(팔을 거는 부분) 입니다. 이 부분 역시 줄의 길이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케이스와 줄을 연결해 봅시다~  구멍이 있는 쪽은 고리와 다른 쪽 고리를 보기 처럼 연결해보세요~  연결이 견고하게 잘 되는지 확인해 볼까요? ^^  2.0 착용하기 연결이 다 되었으니 이제 착용을 합니다. 처음 착용하면 헷갈립니다. (저도 한참 헤매었네요. ^^;;) 그래서 연속동작(^^?)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1) 먼저 연결된 홀스터 케이스를 그림처럼 손으로 집습니다. 오른손으로는 아래쪽에서 케이스를, 왼손으로는 위쪽에서 팔 거는 부분을 잡습니다.  (2) 오른손을 케이스에서 떼시고 팔 거는 부분에 집어 넣어서 어깨까지 겁니다.  (3) 빙그르르 돌면서(^^;;) 왼손을 뒤로 돌려 한쪽 구멍에 왼손을 넣습니다.  (4) 왼쪽 어깨를 한번 들썩 하면서(^^;) 착용을 완료합니다.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줄의 길이를 조정하시면서 케이스의 위치를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겨드랑이 사이에 딱 들어가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줄을 최대한 줄인 후 착용했습니다.  이 경우 뒤면은 이렇게 되네요.  오른쪽 측면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PDA를 꺼낼때는 이렇게~   자 이제 자켓을 입어 볼까요? 마치 형사가 된 기분입니다. ^^;;;  자켓을 입은 모습입니다. 자세가 삐뚤어서 죄송합니다. 크게 표나지는 않습니다.    에필로그 이번 케이스는 기존의 일반적인 크로스백이나 허리등에 차는 방식이 아닌 홀스터 방식의 케이스라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활동이 많거나 핸드폰이나 PDA을 소지해야 하는데 다른 수납 가방이나 포켓을 구비하기 힘든 자리(예: 회의나 발표 석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깨에 멘 후 등 부분을 살짝 압박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착용의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으나 길이 조절을 통해 압박의 정도를 조정하고, 익숙해진다면 충분히 편리한 수납 케이스의 역할을 수행할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견고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컬러의 다양화와 소재의 고급화가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트랜드 제품으로 부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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