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미를 입양한지도 어언 두달이 다되어 가네요

그동안 뽑기의 실패로 반품 및 펌웨어 업글과정에서 서비스센타기사와의

웃지못할 사건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아이팩 4700을 처분한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처음 구입하면서 투명케이스를 사용했는데

누구나 느끼는 액정커버의 불편함을 저도 느꼈고

드디어 걸림부분이 떨어지면서 액정커버가 가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ㅠ.ㅠ

에..또 사사미 스타일러스펜이 좀 꺼내기도 힘들고 네비사용시 본체의

스타펜은 꺼낸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고 여분의 스타펜을 수신기에서 꺼낸다는 것도

불편하고

가끔 진짜 메모장에 급한 메모를 해야하는데 스타펜으로 그리고 있는 저를 보면서

한심함을 느껴 이번에 식구들을 받아 들였습니다

커버텍 사사미용 케이스(레드)와 커버텍 4 in 1 멀티펜입니다

이넘이 커버텍 케이스 배송 후 포장만 뜯은 모습입니다

늘 그렇듯 커버텍 지류 하드케이스에 이쁘게 담겨 있네요

포장지에서 꺼내보니 벨트클립도 있네요

커버텍 특유의 느낌(?)과 부드러운 가죽재질이 맘에 쏘옥 듭니다

사사미가 들어가는 곳입니다

SD카드를 보관하는 곳 및 명함(카드)을 꽂는 부분이 보이는데

명함은 안들어 가더군요 (ㅡ,.ㅡ)

이넘이 멀티펜입니다 그냥 그런 볼펜 같이 생겼습니다만

그립감 맘에 듭니다

윗쪽엔 위와 같은 그림이 동서남북 네곳에 그려져 있으며 눌르는 곳을

원하는 방향으로 밀면 원하는 색의 볼펜이나 스타펜이 나옵니다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 적응이 안되서 엉뚱한 넘이 나오기도 합니다

옷깃에 꽂는 부분의 검은 단추는 되돌리기 버튼입니다

스타펜 근접 사진인데

삼각대를 꺼내기 귀찮아서 접사렌즈를 손각대로 이용해서 촬영하니

맘에 안드네요

꼭 생긴게 형광펜 같죠?

ㅎㅎㅎ

사사미를 끼워봤습니다

슬라이딩은 잘되는데 키패드 위에 있는 비닐 커버가

가끔 사사미를 씹습니다 잘근잘근

바탕화면 테마 모델은 이번주 돌이되는 울 딸내미 ^^

근접촬영해 봤습니다

아..키패드가 씹히는 이유를 찾아냈습니다

제가 슬라이딩을 하지않고 사삼이를 케이스에서

그냥 빼려니 자동적으로 비닐이 한번 씹혔고

이넘이 잠깐 찌그러져서 씹혔네요...

조금 지나니깐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덮게를 덮은 측면 모습으로

전원스위치 및 각종 버튼, SD카드 삽입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나

어떻게 보면 생활기스로 부터 걱정없는 투명케이스와는 달리

좀 걱정이 되며 이쁜 사사미가 하나두 안보이네요

안테나 부분입니다

아....뒷면 사진과 아랫면이 없는데,

싱크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휴대용만)

그러나 뒷면은 꽉 막혀있어 스피커와 카메라가 안보입니다

아쉬워라....

그래서 전 액정보호판이 떨어진 투명 케이스의

상판만 끼워서 쓰고 있는데

좀 두꺼워지고 본체 뒷 측면의 생활기스가 걱정되고...

남들보기 좀 우습기도 하네요

음....

대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우나 투명 케이스만의 장점은 사라졌고

세로부분이 좀 걱정됩니다

또한 언급했듯이 키패드 부분의 비닐이 슬라이딩시 가끔 씹히고

이쁜 사사미가 안보이며 카메라와 스피커가 노출되지 않는다는게

장점일수도 있으나 단점이기도 하네요.....

멀티펜의 경우 똥침이 안되는 것 빼고는 다 괜찮습니다

아.. 원하는 넘이 나오도록 스을쩍 밀어주는 훈련도

지속적으로 필요하구요

이상 허접 사용기이며 사무실에서 당직하며 올리는 거라

글의 내용이 엉망이고(집중하기가 어려움..사람들이 와따리 가따리...)

사진도 부족한 부분이 많네요...

그냥 보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