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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퍼스 + 아이나비 4.5 기기와 3630 + 아이나비 4.1 기기를 주행하면서 비교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두 기기의 위치는 거의 5cm 정도의 간격으로 나름대로 신호를 동일하게 받는 위치가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아이나비의 버전 차이는 지도상의 일부 위치만 다른것 이외에는 없기 때문에 구별을 위하여 버전이 다른것을 이용하였습니다.  삼각지 역에서 녹사평 역으로 가는 방향 둘다 수신율은 양호하나 네이트 드라이브가 아주 약간 높습니다. 길가에 나무가 많이 우거져 있는 길로 차위로 나무가 가립니다. 나무때문에 반사되는 전파가 많아 헬리컬안테나가 효율이 약간 떨어지는듯 합니다.  이태원으로 들어가는 길목 특별히 하늘을 가리는 것은 없으나 낮은 건물이 주로 있는 지역으로. 하늘이 뻥뚤린 지역에서는 역시 둘다 수신율은 아주 양호합니다. 실제 좌회전 하는것 보다 엠퍼스가 약간씩 반응이 느리다가 빨라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일기획 앞 교차로에서 대기중에 캡쳐한것인데 엠퍼스가 북한남 사거리가 더 먼것으로 나타내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중인데 엠퍼스는 시속 1km/h 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트는 속도가 0 입니다. 엠퍼스의 동경과 북위신호는 변동이 없는데 이런 현상이 있는것으로보아 아이나비의 문제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아까 지나왔던 이태원 길을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엠퍼스는 65,66,67 정도로 일정한 고도를 표시하고 있으나 네이트 드라이브는 66,87,73 으로 일정치 못한 고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위치에서도 엠퍼스가 고도는 비교적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에는 엠퍼스가 약간 앞선 위치를 나타내 줍니다. 동경과 북위정보를 봐서는 신호 수신의 문제라기 보다는 맵이 바뀌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포에 공덕동 로터리 에서 엠퍼스가 순간적으로 위치를 잃었습니다. 옆에 높은 건물이 많고 특히 유리로된 건물이 좀 있었습니다. 반사되서 들어오는 전파때문에 순간적으로 헬리컬 안테나가 수신되는 신호가 꼬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포대교 건너 여의도 들어오는 부분 이곳은 전파를 방해할만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수신율도 좋고. 2대의 네비게이션이 합창을 하면서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네이트 드라이브와 엠퍼스를 가지고 시내 주행을 해본 결과 수신율이 양호한 지역에서는 두가지 GPS 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지만. 하늘이 2/1 이상 가리는 상황에서는 네이트는 바로 수신이 끊어지고 엠퍼스는 정상적으로 수신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고가도로 아래나 육교아래등을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경우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GPS 의 신호가 좀더 많이 잡힌다거나 좀더 정확하다고 하는 부분 보다는 맵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는 더 큰것으로 보입니다. 엠퍼스의 정확한 고도지원을 네비프로그램에서 충분히 해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듯합니다. 엠퍼스의 헬리컬 안테나는 모든 경우에서 더욱 좋은 수신율을 보이는것은 아니지만 보다 많은 경우에 수신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GPS 수신이라는 것은 좋은 환경에서 잘되는것 보다는 안 좋은 환경에서도 약하게나마 수신이 되는 것이 더욱 실용적이고 좋은 기기가 아닌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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