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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기만 하다 처음 글을 쓰네요.. 문장력이 워낙 없지만 보시기에 이해가 안가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제품이 좋다 나쁘다를 논하려면 비교대상이 있어야 겠죠.. 하지만 이것저것 다 써본게 아니기때문에 가장 장기간 사용한 5450과 비교를 하겠습니다. (비교 자체가 안될것 같지만 둘중 어느게 좋냐를 알아보는게 아니라 5450에 비해 어떻다라는게 중요 포인트^^) 5450에 비해 개선된것.. 1.5450보다 똑똑해 졌다 (속도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다운되는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 5450의 경우 MP3 듣가가 전원을 끄고 조금있다 다시 전원을 키면 80%이상이 먹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5450쓸때는 전원을 눌러서 키는거보다 똥침을 놓는것이 훨씬 더 편했습니다.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느정도 기술이 안정이 되었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그런 문제가 없는데요?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전에 쓰던 프로그램모조리 그대로쓰고 있으며 사용패턴상 바뀐게 없고 바뀐건 기계밖에 없기때문에 제가 채감하기엔 가장 개선된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무게가 조금 가벼워지고 크기 정확히 말해 두께가 얇아졌다. (크기는 별차이 없음) 두 기기를 동시에 포개놓고 보니 가로세로 길이는 별차이가 없었으나 두께에서 차이가 나더군요 사실 크기가 서로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이동성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죠 가방없이 MP3용도로 주머니에 넣고 가지고 다니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라 생각됩니다. 아참 되는 옷이 있더군요 군복.. ㅋㅋ(건빵주머니에 넣으면 널널합니다.-지루한 훈련에 상당한 위로가 되죠) 크기가 문제가 될것 같지 않아도 막상 가지고 다니다 보면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3.베터리가 조금더 오래간다. 용량이 약간더 증가했더군요... 시간이야 사용패턴에 따라 달리지니 넘어가도록 하죠 4.발열이 적다. 무선인터넷할때 5450은 발열이 상당했는데 4700은 많이 개선이 되었더군요.. 손에 땀을 쥐고 인터넷방송을 본기억이 ㅋㅋㅋ (물론 방송이 재밋어서가 아닌거 아시죠..) 5.외부스피커 음질이 다소향상됬다. (약간 좋아졌습니다. 노이즈가 좀 덜낀듯한 느낌) 소리가 커지진 않았습니다. (별차이 없더군요) 6.CF 를 지원한다. 그대신 버린게 있죠... 두께를 이전보다 얇게만들고 CF를 집어넣으려고 고심한 흔적이 인터페이스에서 나타난다는게 안탑깝습니다. 7.외피 앞뒤가 모두 금속이다.(마그네슘이라고 들은듯..-5450은 뒷면이 플라스틱) 돈좀 들였는데 플라스틱 쪼가리로 감싸져 있는 제품을 제일 증오합니다. ㅋㅋㅋ 8.파일스토어 용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14M -> 77M) 이것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9.MP3 파일 재생시 간혹 발생하는 잡음문제가 사라졌다. 처음 이문제를 겪었을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었죠.. 5450에 비해 불편해진것 1.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지 못하다. (아울러 볼륨 버튼이 없어 불편하다) (디지털식 버튼식 전자렌지보다 로터리식 전자렌지가 다루기 쉽고 훨씬 빨리 명령을 내릴수 있다.) 제 소견으로는 두께를 줄이려다보니 5450과 같은 버튼을 넣을 자리가 없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넣은것을 대단한 신기술을 접목한듯 광고하는것 같아 씁쓸하더군요 새로 삽입된 포인팅 디바이스는 실패작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마우스 포인트 나오는 이상한 모드... 절망적이죠.. 전투화에 발을 맞춰야 됩니까? ㅋㅋ 별로 적응조차도 하고싶지 않아 마우스 포인터는 두어번 연습하다 때려쳤습니다. 왜냐구요 엄청나게 직관적인 터치스크린이 있으니까요.. 터치스크린 기반의 PDA에 마우스 포인터라니 ㅋㅋ.... 웃음밖엔.. 아무튼 이넘의 장치는 상하좌우 그리고 앤터를 관장하던 5450의 동그란버튼을 절대 따라올수 없습니다. MP3 플레이어 키맵조차 할수없습니다. (손으로 조금만 잘못 건드려도 엉뚱한 짓을 해대죠 ㅋㅋ) 차라리 조금 두껍게하고 이전버튼을 다시 달아줬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아케이드류의 게임은 불가판정.. 참 전원버튼 손톱으로 눌러야 눌려요 전원키려고 손톱을 기르는중 ㅋㅋㅋ 2.스타일러스 뽑아드는데 시간이 걸린다. 5450의 경우 스타일러스 상단을 누르면 톡 튀어나와 무지 빨리 스타일러스를 뽑을수 있었는데.. 4700은 감촉으로 대략의 위치를 더듬은뒤 손톱을 이용해 뽑아야 됩니다. 향후 외피에 칠해놓은 도료가 가장먼저 벗겨질 지점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아무렇게나 꽃으면 잘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가장 결정적인건 대충 집어넣으려 하면 엉뚱하게도 이어폰 단자에 꼽힙니다. 뽑을때 신중히 넣을때도 신중히 ... (이상한 생각이 ㅋㅋ) 3.리모컨 기능이 사라졌다. (혹시 될지언정 적외선 포트가 하단에 있어 무효) 어차피 잘쓰지않는 기능이지만 좀 섭섭,, 4.이어폰 연결부 위치가 사용자의 실수를 유발한다. 말씀드렸다시피 급하게 꽂을때 항상 골탕먹는 부분... 5.화이트 노이즈가 5450보다 조금더 많이 낀다. 약간 더낍니다. 하지만 막귀라 신경안씁니다. (솔직히 신경쓰여요 ㅋㅋㅋ) 6.적외선 방식의 무선키보드와의 호환성이 떨어졌다. 전에 쓰던것과 호환되지 않음 (참고로 포켓탑 키보드) 7.하루에 한두번 정도 리셋된다. (하드리셋되는것이 아니라 다행^^)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멈춤현상은 줄어들었지만 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현상들이 나타나내요.. 불리하다 싶으면 멈추는게 아니라 리셋됩니다. 하지만 빈도가 그리높지 않아 참고 있죠 ㅋㅋ 이런류의 하자는 소비자가 증명하기 매우어렵죠. 고칠려고 가져가면 무지 잘 됩니다. ㅋㅋㅋ 여기까지는 대략의 비교평가구요... 4700 기기만의 특징을 짧막하게 살펴보죠.. 속도:만족스럽다. 특히 동영상 재생에 탁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본인은 동영상을 안봅니다. 가끔 인터넷방송 (어학땜시) 보는게 전부죠.. 화면:생각이상으로 화면의 밀도가 높다.(4인치에 480X680 상당한 해상도 더군요) 하지만 인터넷할때와 인터넷방송볼때 5450과 별차이없습니다. 오히려 인터넷방송 볼때는 화면이 늘어나지않는 문제가 있더군요... 인터넷도 리얼VGA로 구동되는것이 아니구요.. 하지만 문서를 볼때는 탁월합니다. 아~ 사진볼때도 조아요.. 하지만 이걸로 사진볼일이 있을까? ... 결국 5450에 비해 좋아진점은 해상도 높아진것과 안정성이 조금 향상된것 그리고 파일스토어 용량이 커진것 이렇게 크게 3가지 정도 외에는 거기서 거기더군요 ... 원래 신기종 사면 몇일씩 붙잡고 이것저것 건드리고 날리를 피우는 성격인데 이번에는 별로 할게 없더군요.. 아 ~ 그액정 참 좋네... 어! 파일스토어가 늘어났네.. 오홋.. 전보다 다운이 좀 덜되는 것 같은데.. 뭐 이정도 느낌을 받고나서는 그냥 전처럼 씁니다. 기대 많이 했는데 약간 허탈하죠... 여기까지... 두서없는 사용기이구요.... 초심자들을 위해 조언을 몇마디 하겠습니다. 1.처음에 가장저렴하면서 어느정도 받쳐주는 중고를 사서 몇달 써보시고 상위기종으로가는 걸 결정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동영상 보실려구 구입하시는 분이 많은듯한데 글쎄요.. 인코딩 뭐 안해도 돌아간다는 이야기가 있긴하지만 용량때문에 어쩔수 없죠.. 거기다 SD에 복사하는시간 어쩌구할 시간에 가까운 비디오샾에서 DVD 빌려보세요 영화 길어야 2시간이면 다봅니다. ㅋㅋㅋ 누워서 수박도 먹고 돌비디지털에 대화면 와이드티비로 보는게 훨났죠 ㅋㅋㅋ 또한 의무적으로 볼필요가 있는것도 아니죠 ㅋㅋㅋ 물론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것좋차도 즐기면서 하시기 때문에 상관없죠. 하지만 남들이 그런다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샀다가 대략 낭패봅니다. 3.쓰시던게 있으면 좀더 다음세대 제품이 나올때 까지 좀더 기다리시는게 현명할 수 도 있죠.. 아직까지 PDA는 문제가 좀 많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 나아졌죠 ㅋㅋ) 넌 영화볼것도 아니고 영업하는넘도 아니고 더군다나 전에 쓰던거 그냥 쓰지 왜샀냐구요 할말없습니다. ㅋㅋㅋ 탐구적 호기심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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