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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이제는 차량용 GPS가 일상생활에서 대중화가 이루어진 추세입니다. 그 가운데 국내 GPS 시장에서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온 로얄텍사. 그리고 2005년 3월경에 첫 선을 보인 GPS 수신기 일체형 PDA 엠퍼스(Royaltek Empus, RTW-1000). 그동안 사파이어 수신기 등을 비롯 블루투스, 미니제품을 발매하며, 발빠르게 GPS시장에 대응한 로얄텍사의 최초 GPS일체형 PDA인 엠퍼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오늘은 1차로 뉴 엠퍼스의 구성품과 간단한 외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이전의 제품과 달리 뉴 엠퍼스는 SD 카드 슬롯이 메모리에 따라 인식이 불안정한 문제 해결 / 스타일러스 팬 이음새가 분리되는 문제 해결 / 스피커 소리가 작은 문제 해결 / 액정화면 터치감이 불안정한 문제 해결 / 크fp들의 거치 불량 문제 해결 / 싱크 충전 케이블로 대체 등 이전에 지적되었던 문제들이 크게 개선되어 출시된 모델입니다. 또한 2005년 6월 25일 날짜로 엠퍼스의 롬이 B14에서 B16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1기가 이상의 고용한 SD메모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한글 윈도우 모바일 2003을 사용하며, CPU와 LCD에 삼성제품, 타 제품과 달리 64메가의 고용량 롬을 사용한다는 점이 눈에 들어 옵니다. 최근 화면 랜드스케이프를 지원하는 윈도우 모바일 2003 SE(세컨드 에디션)가 채용되고 있는거에 반해 약간 스펙이 떨어진다는 면 외에는 거의 무난한 스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박스 모습입니다. 붉은색 계열로 엠퍼스의 사진과 간략한 스펙이 나와 있습니다. 또한 아이나비 1기가 정품이 내장됨을 알리는 작은 스티커를 붙어 있습니다.  붉은색의 겉 커버를 제거하면 흰색의 종이 박스를 볼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꽤 두꺼운 재질의 종이 파티션으로 단단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품 모습입니다. 뉴 엠퍼스는 독일산의 흡착식 거치대, PDA본체 및 부속품, 사용자 설명서와 아웃룻2002가 들어있는 번들 시디, 아이나비 설명서와 프로그램이 들어있는 1기가 SD메모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액정 보호지까지 같이 들어 있는 로얄텍사의 배려까지...  상부 깔판을 열면 엠퍼스 본체와 구성품들을 따로 보관한 닥종이 소재의 파티션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크래들 대신 충전&싱크 케이블, 번들 이어폰중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크레신(Cresyn)사의 도끼2, 미오 138에 채용된 것과 유사한 220V 교환식 충전 아답터, 250V 2A 용량의 예비용 퓨즈가 포함된 차량용 시거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고가 PDA제품에서도 볼 수 없는 무난한 이어폰을 제공한다는 점과 해외에서의 사용을 배려한 돼지코 교환식 전원 아답터, 따로 차량용 시거잭을 구하지 않도록 기본으로 번들된 점은 장점으로 볼 수 있으나, 제품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탁상용 크래들을 뺀 점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실 책상위에서 크래들의 유무는 사용한 사람들만이 알수 있을 정도로 꽤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흡착력과 강한 재질로 입증된 독일 하버트리츠사의 거치대로 CM241이라 불리우는 홀더와 지지대, 그리고 대시보드 접착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뉴 엠퍼스는 여행 마법사라는 명칭답게 한번에 차량용 GPS을 누구나 쉽게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엠퍼스의 외형(본체 모습)  정면 모습입니다. 타사 제품과 달리 수신률이 뛰어난 고정식 헬리컬 안테나가 특징으로 고급 차량과 어울릴 듯한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화사한 밝기와 난사각과 시야율이 우수한 3.5인치 삼성 LCD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고시에는 얇은 비늘로 덮여져 있습니다. 참고로 본체의 크기는 70 x 127 x 17 mm (가로 x 세로 (안테나 제외) x 두께)이며, GPS 안테나의 높이는 약 20mm, 지름은 약 10mm입니다.  정면 위쪽 모습으로 흰색의 엠퍼스와 포켓피씨 로고 위로 전원 스위치와 마이크 구멍을 볼 수 있습니다. 타 기종과 달리 접이식 안테나 대신 어느 방향이든지 자유롭게 GPS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신 받을 수 있는 헬리컬 안테나를 채용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전원 스위치 테두리에는 엠퍼스의 상태를 알리는 상태 LED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충전시에는 연두색이 깜빡이며, 완충시에는 연두색 불이 계속 켜져 있습니다. 배터리 부족이나 알람, 하드리셋 시에는 붉은색 불이 깜박입니다.  정면 밑면 모습으로 로얄텍이라는 문구 아래 5웨이 네비게이션 버튼, 그 주위에 반 시계 반향으로 오늘, 연락처, GPS 버튼, 일정의 4개의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웨이 네비게이션 버튼은 마치 작은 스틱을 연상케 하는 편한 구조로 조작감 또한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4개의 버튼도 정당한 눌림 유격을 가지고 있어, 오래 동안 게임을 할 시 쉽게 피로감을 주지 않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4번째 GPS 스위치는 출고 시 어떤거와도 키 매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아이나비와 같은 맵 프로그램과 연결해 한번에 실행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밑면 중앙부 모습으로 HP 아이팩과 호환이 가능한 전용 전원 아답터 단자와 미오 시리즈와 역시 호환이 가능한 시리얼 포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양 옆에 홈은 크래들 장착시 본체를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PDA에서 볼 수 없는 GPS에 전원을 공급하는 스위치가 오른쪽 옆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스위치의 역할은 GPS를 사용하지 않을 때, 불필요하게 전력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위성 수신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 GPS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사용 시 불필요하게 GPS 수신기가 콜드 리셋 되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좌측 측면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3반향 조그다이얼, 외장형 GPS 안테나 연결 단자, 맨 오른쪽 끝에 소프트 리셋 구멍이 위치합니다. PDA로 이북을 읽을 시에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 버튼, 엠퍼스는 녹음 버튼을 이 조그다이얼 버튼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 먼지 방지용 고무덮개를 열면 선박용의 정밀한 용도의 외장형 GPS 안테나를 연결할 수 있는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XTracV2를 채용한 엠퍼스의 높은 수신률로 인해 따로 외장형 안테나를 달 일은 없을듯 합니다. 오른쪽에는 일상적인 스프트 리셋을 행할 수 있는 구멍이 위치합니다. 참고로 엠퍼스의 하드리셋은 전원 스위치와 소프트 리셋키를 동시에 눌러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엠퍼스의 뒷면 모습으로 아이팩 2210과 같이 스피커가 뒷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뉴 엠퍼스는 어느 정도 출력을 향상 시켰다고는 하지만, 차량용 거치대 장착 시 소리가 감소되는 등... 설계상의 문제점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는 내장식으로 엠퍼스의 가장 아쉬운 점이라 생각이 듭니다.   상단부 모습으로 중앙에는 SD/MMC 슬롯과 바로 밑에 적외선 수신단자, 양 옆으로 스타일러스 슬롯과 3.5mm 규격의 스테레오 이어폰 단자, 핸드폰 안테나처럼 돌출된 헬리컬 GPS 안테나를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SD메모리를 슬롯에 장착 후 손톱으로 살짝 끄집어 내도 걸림 없이 쉽게 빠져 나온다는 점을 발견 하였습니다. 실외에서의 사용 시 메모리 분실의 우려가...   이어폰 단자 옆에 위치한 스타일러스 팬. 가운데에 금속재질로 정당한 길이와 무게감이 있어 오랫동안 사용 시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팬 끝에 있는 후크 부분이 너무 가늘어 착탁시 슬롯에 잘 맡추어야 한다는 점과 손가락 끝에 약간의 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4인치 액정의 아이팩 4700과 일상적인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모습입니다. 헬리컬 GPS 안테나 때문인지 전체적인 길이는 아이팩 4700보다 길어 보입니다. 두께 또한 엠퍼스가 약간 더 두꺼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엠퍼스의 기본적인 외관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미니 블루투스등으로 확실한 시장 입지를 구축해온 로얄텍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GPS 일체형 PDA 엠퍼스.. 다양한 각도에서 일정한 수신율을 자랑하는 헬리컬 안테나와 64메가의 무난한 롬 용량, 시야율이 좋은 삼성 LCD등과 가격적인 이점 등.. 기존 제품과 달리 파격적인 장점을 보유한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크래들의 빠진점, 어느정도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본체 뒷면에 위치한 스피커와 내장형 배터리 등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GPS전원을 하드웨어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써 2세대 GPS내장 PDA의 선봉적 역할을 기대하며, 이만 1차 외관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다음편에는 내부 소프트웨어와 간단한 벤치마킹을 올릴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리뷰 상목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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