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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社 Zaurus SL-C760 리뷰입니다. ^^ 나는 하드리셋의 두려움을 상실했다.이제 이 말이 허구가 아닌 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 강팩입니다. 오늘은 리눅스 PDA! 자우르스 SL-C760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 PDA는 국내에는 정식 유통되지 않은 PDA로서, OS는 리눅스를 탑제하고있고, 액정은 실리콘 액정을 탑제한 PDA입니다. 스위블타입이며 VGA해상도에 자유로운 화면회전이 가능합니다. 크기는 전자사전과 비슷하지만 두께에서 차이가 납니다. 기본적으로 대용량배터리만 들어있어서 두껍다고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래도록 사용 가능하기때문에 그걸 감안한다면 상당히 만족감이 듭니다. 이 제품은 2003년의 어느날(음?)에 샤프전자에서 만들어진 Personal Mobile Tools(개인용 모바일 도구) 라는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HPC라고하기엔 키보드 치기가 어렵고, 단순 PDA라고 하기에도 어중간합니다만, 그래도 신기할만큼 다른 PDA에서는 체험하지못한 기능이 많기때문에 사용하는사람에게 신기함과 재미를 줍니다. 게다가 PDA유저의 공공의 적인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강제적하드리셋당함"이 없으며, OS도 자유자제로 만들어 올릴 수 가 있어 노트북에 더 가까운 PDA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제품 기본정보 1) 제품명 - Zaurus SL-C760 2) 제조회사 - 샤프전자 3) 스펙
2. 포장상태 1) 기본 구성품 - C760본체, 110V어뎁터, USB케이블, 설명서, 스타일러스, 대용량배터리 3. 제품 외형 1) 제품 외형 (1)펼친모습  폴더(?) 를 열면 전자사전같은 분위기가 풍겨지는 외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전자사전일지도 모릅니다...[퍽] (2)SD슬롯  적외선포트 옆쪽에 위치하고있습니다. 파란색 SD보이시죠? (3)CF슬롯부분  자금사정상.. CF까지는 지르지 못했습니다. 더미가 들어가있는 사진입니다. (4)뒷모습  배터리 덮게가 보입니다...... 액정쪽은 그냥 밋밋하구요. 어떻게 보면 심플하지만 계속 쳐다보고있으면 약간 식상하다고나 할까요? 심심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고... (5)USB PC접속케이블 및 IO 연결부분  (6)CF슬롯의 위치와 SD위치...  파란색이 SD, 사각형의 회색물체가 CF더미입니다. (7)배터리커버 부분.  스위치같이 생긴것이 배터리 케이스 락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많은 제품이라 글자가 슬쩍 지워져있습니다. (8)배터리커버 연뒤  하단 왼쪽부분이 배터리입니다. 배터리가 디지털카메라의 배터리팩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9)배터리입니다  1700mAh짜리임에도 불구하고 오래갑니다. 저전력 설계의 힘인거죠뭐... 2) 제품 기능 (1)액정회전할때.  스위블의 증거 1번입니다. 그런데 ... 그다지 액정을 돌려서 쓸 일이 없답니다... (2)액정 돌린후  스위블의 증거 2번입니다. 액정을 돌리면 자동으로 가로보기->세로보기모드로 변하게됩니다. 물론 세로/가로보기는 OS내에서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3) 줌업 사진
한글과 컴퓨터... 자랑스럽습니다. 4. 두께비교
5. 장점 (1) CF와 SD의 동시사용이 가능하다. - CF슬롯과 SD슬롯이 동시에 마련되어있어 CF에 다른 IO장치를 꽂아놓고 SD슬롯에는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아닌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2) 실리콘 액정의 채용으로 밝고 깔끔한 화면을 구현. - 정말 깨끗합니다. 그리고 너무 밝습니다. 밝기를최대로 올리면 너무 터무니없이 밝아져버립니다. (3) 롬파일의 개조(?)가 자유로워 자신만의 롬을 꾸밀 수 있음. (4) 롬업그레이드를 실패하더라도 손쉽게 복구가 가능함. - 롬복구모드가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백업받은 롬만 있으면 롬업그레이드를 실패해도 바로 복구 가능합니다. (5) pdaXrom이라는 롬을 설치하면 좀더 PC의 리눅스와 비슷하게 사용가능하다. - 파이어폭스도 돌아간다네요... 그리고 각종 PC의 리눅스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6) 전자사전만한 넓이로 두껍긴하나 휴대가 용이. - 그래도 작디 작은 PPC나 Palm보다는 크지만 키보드가 달려있으므로 ^^;;; (7) 하드리셋의 걱정이 없다. - 모든 자료는 RAM이 아닌 ROM에 저장되기때문에 하드리셋의 걱정은 없습니다. (자우르스의 RAM은 PC의 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8) 오버클럭이 정말 잘됩니다. - 자우르스 SL-C760의 전 기종이 그냥 471Mhz까지 오버클럭이 문제없이 된다고 하네요. 넥시오는 되는제품이 있고 안되는제품이 있기도 했습니다만... (9) 1700mAh짜리 배터리임에도 불구하고 긴 사용시간. - 정말 오래갑니다. 액정끄고 mp3재생시 거의 30시간에 육박하는 시간동안 재생했습니다. 6. 단점 (1) 재부팅시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됨.
▲부트로더 로고입니다.여기서만 40초.. 조금뒤 부트로더로고가 사라지면 PC의 Windows처럼 로딩화면에서 1분이.... - 타 OS와는 다르게 리셋을 하면, 리눅스 PDA만의 특징인지는 몰라도 부팅시간이 적어도 1분~2분쯤 걸립니다. (2) 리눅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어렵게 느껴짐. - 특히 국내 사용자의 경우에는 PC도 Windows, PDA도 Windows 아니면 Palm 사용자가 대부분 이라서 리눅스를 따로 배우지 않으면 자우르스를 100% 제대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3) 네비게이션으로 사용불가. - 이건 Palm도 마찬가지입니다만.... PPC에서 사용하던 네비프로그램들은 전혀 사용하지 못 할분더러 개발업체도 없습니다....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던 SL-5500모델용 포켓나비가 있었습니다만 개발중단된걸로 알고있습니다. (4) 프로그램을 실행할때 딜레이가 있음. - 프로그램 실행시 딜레이가 있습니다. 스왑잡으면 어느정도 해결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에겐 힘들죠. (저도 제대로 스왑을 잡지 못했답니다. OTL) (5) 의외로 어둠의자식이다. - 태양아래에선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밝기를 최대로 해야 보입니다만, 그렇게 되면 배터리 소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6) AS는 포기해야한다. - 국내 정식수입되지 않은 제품이니 당연한거죠. (7) 키보드가 있으나 엄지손키보드로밖에 사용이 안된다. - 일반 키보드 치듯이 그렇게는 절대로 칠 수 없습니다. 전자사전 키보드 크기정도니까요. (8) 기본크래들이 없고 단순히 USB케이블로만 제공됩니다. (9) 어뎁터가 프리볼트가 아니라서 국내에서 사용시 다운트랜스를 구매하거나 다른 5V 2A짜리 어뎁터를 구매해야한다. 7. 총평 1) 총평 VGA해상도에 자그마한 키보드까지 달려있어 간단한 문서작업용이나 전자사전용 혹은 리눅스프로그램을 짜거나 웹서핑용으로는 적합하나, 이것도 저것도 아닌 크기의 키보드때문에 특정한 용도를 정하기 애매합니다. 게다가 리눅스를 OS로 채택하고있어 국내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기기는 PDA폰이 아닙니다. 게다가 타 PDA와는 다르게 재부팅 시간이 무지하게 길어 불편한점이 다소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대로 롬파일을 제작하여 만들수도 있고 롬업그래이드를 실패하더라도 AS보낼 필요없이 자신이 직접 복구도 손쉽게 할 수 있어 편합니다.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모든데이터가 롬에 저장되므로, 복구해야할 일이 없습니다. 2) A/S에 대한 이야기 이 제품은 일본 및 몇몇의 타국에서만 정식 발매된 제품으로써 국내에서는 AS가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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