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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14세 소녀 벨리댄스 동영상’이 화제다. 사단법인 한국 벨리댄스 협회가 8월에 주최한 벨리댄스 페스티벌 당시의 동영상에는 가요에 맞춰 퓨전 벨리 댄스를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여중생(박연주, 14)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국 벨리댄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연주 학생이 벨리댄스를 배운 것은 1년정도. 그러나 어릴적부터 무용을 배워왔으며 남다른 소질이 있다고 말했다. <BR>
네티즌들은 “정말 유연하다”,“어린나이에 저 정도면 상당한 수준”이라며 관심을 표했다. 또 이를 보고 “벨리댄스를 배우고 싶다”고 말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BR><BR>벨리댄스는 이집트에서 발생한 전통춤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춤이라고 보는 설도 있다. 이는 다산 기원 의식에 사용됐던 것으로 여성의 다산과 출산을 상징하는 움직임이 많아. 복부와 힙을 주로 사용해 관능적인 춤사위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BR><BR>우리나라에서는 3-4년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복부비만, 변비, 요실금등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벨리댄스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현재에도 꾸준히 벨리댄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BR><BR>한국 벨리댄스 협회의 최수지 원장은 “3-6개월 정도 배우면 기본 동작을 익힌다. 일반인들도 주인공으로서 무대에 서며 건전하게 함께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발표회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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