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KT가 문제인지, 단말기가 문제인지 수신 감도가 안 좋네요.
좀 끊기는 감도 있고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많은 전화가 연결되면 ARS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해당되는 서비스 번호를 누르게 되어 있잖습니까.. 근데 오늘 좀 황당한 경우를 당했네요. 키패드로 누르건 화면에서 번호를 누르건 먹히지를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셋하고 다시 해 보면 그때서는 되고요.. 심하면 두세번 정도 리셋을 해야 하고요. 어쩔땐 되고 어쩔땐 안되고... 이것 때문에 괜히 구입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통화가 연결이 되면 화면이 스르르 사라지는데 이건 알아보니 전화 하면서 혹시라도 화면을 건드릴 것을 대비해 원래 사라지게 해 놨다고 합니다. 이것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너무 빨리 사라진다는 것이고, 다시 화면이 나타나게 하려면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것. 일반 통화시에는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은데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ARS일 경우 원하는 번호를 누르기 위해서는 우선 화면을 살려 놓고 키패드나 화면상의 번호를 눌러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화면을 살려 놓지 않는 이상은 키패드도 먹질 않습니다. 몇 단계를 거쳐 들어가야 할 경우에는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화면 살려 놓고 번호 누르고.. 살려 놓고 누르고.. 오늘 이것 땜시 엄청 짜증이 났네요.
저만 그런건지..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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