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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게시판의 글을 보고 직접 액정을 보정했습니다. 8월 모델이고 별달리 흔들림은 없지만 몇몇 어플이나 본체를 흔들때 액정 떨림이 나타나서 보정을 했지요. 나름대로 기계도 잘 알고, 눈도 예민한 편이라 제가 한 보정이 A/S센터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리라고는 생각이 안되는군요.(양쪽다 측정장비 없이 수작업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보정 후 입니다. 떨림이 분명 말끔하게 없어졌는데 장시간 룩스를 사용하고 나면 다시 떨림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전원을 끄고 한참 후에 켜보면 다시 떨림은 없어지고요.. 제가 제기하려는 문제는 이런 것입니다. 기계가 워밍업이 된 상태와 사용을 막 시작한 시점의 상황이 다르다면 어디에 맞춰서 보정을 하느냐 입니다. 또한 그것이 보정의 문제인가. 액정 품질의 문제인가 하는 것도 있지요. 가령 충분히 워밍업 된 상태에 보정을 한다 라고 하면 최상의 화면을 위해 항상 룩스를 시운전 해둬야겠군요.(엔진인가....) 아니면 평상시의 상태에 맞춰 보정을 하는경우 네비게이션 같은 장시간 사용 어플에서는 문제가 될 것이구요. 보정 후에도 액정이 떨린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을 남겨봅니다. 과연 수치 이상에 대한 단순 보정인가 임시 땜빵인가에 대해 의문이 생겨서 말이죠. CRT도 아니고 액정에 떨림이라니.... 이름은....으음....짐작하시겠지만 오픈에 의한 A/S 불이익을 감안하여 비굴모드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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