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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2002로 다시 돌린 후 2003으로 올렸는데... 최근 잦은 롬 업데이트로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ㅡㅡ; 최초 부팅때 뜨는 Pocket Loox란 로고가 뜨더군요. 2002의 그것과 동일 합니다. 한참 동안 유럽롬의 이쁜 로고에 익숙해진터라 순간 덜컥 했습니다. 잠시 안정을 되찾은 후에 요리 조리 봤는데.... 일단 아시아판의 좋은 점은 하드웨어 키의 설정이 더 많다는 것이겠지요.(2002와 동일) 그냥 눌렀을때와 길게 눌렀을때 다른 설정을 다시 할 수 있게 된 것이 좋고요. 디오펜과 최적화가 되어서 그런지 이리 저리 전환이 조금 산뜻(?)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뭐 아직 원래 깔던 어플들을 모두 올린 상태가 아니라서 가벼워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나쁜점이라면 Looxstore가 없어졌다는거. 한 4메가의 여유 공간이었는데... 아쉽네요. 뭐 어차피 저야 그 공간을 그냥 놀려두던가 theme를 올려 놓던가 했지만 452 부터는 기본 theme를 그대로 사용해서 그리 충격적이지는 않네요. 충격적인 것은 loox theme가 없어졌다는것.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들었는데요.... ㅜ.ㅜ 조금 문제점은 보이네요. 하드웨어키로 MUTE를 했을 때 2002 때는 MUTE 란 표시가 상단에 표시 되었는데, 2003에서는 아무 표시도 없군요. 작동은 제대로 되고요. 특별히 벤치를 하기 위해 검토한 것이 아니라 대충 이렇습니다. 유럽롬을 꺼리셔서 기존 아시판 2002만 쓰시다가 업글 하신다면 상당히 매력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452까지 유럽롬을 사용해서 그런지 충격적인 흥분은 없습니다. A/S 할 때 안쫄아도 된다는 기쁨이랄까요.... ^^ 추가 업데이트가 있다면 지금 보다는 더 기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일단 적응 해볼려고 합니다. ps: 개인적으로 몇몇 버그만 없었다면 유럽 402 롬의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계산기도 이쁘고..... ^^ --------- 단점 추가... Pocket Informant 가 트라이얼로 뜹니다. 저에게 굉장히 비중 있던 어플이라서 상당히 충격 받고 있습니다. 되팔고 유럽롬으로 가고 싶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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