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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방금 크래들 뜯고 난관에 봉착하여 이렇게 급히 글을 올립니다. 제가 크래들을 뜯은 사연, 궁금하지 않으세요? 제가 포켓룩스를 구입(정확히 말하면 양자 입양 ^^;)하고 PDA 배우랴, 주변 기기 및 프로그램 수집하랴, 자작 리모컨 만들랴, 동분서주하다가 아 글쎄, 공동구매 시기를 놓쳐, 싱크 케이블 구매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GPS를 구현해 보려는 욕심에 한맥스톤에 인텔링스 GPS 수신기 달린 제품을 어찌어찌 구하고 보니, 이것이 아이팩용 커넥터를 갖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룩스 커넥터(26핀)를 구하려 하니, 워낙 한국은 아이팩 대세인지라.... GPS 케이블 부터 모든것이 아이팩 위주로 판매가 되고 있더이다. 그래서 이 궁리 저 궁리 하다가 문득 책상위에 놓인 크래들에 눈이 고정되었고, 유레카!(EUREKA ; 아리스토텔레스가 왕관의 은함유량을 고심하다가 목욕탕에서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외친 소리, 알았다!)라고 외치고 크래들을 향에 달려 들었습니다. 어짜피 크래들(요람)은 덩어리가 큰 싱크 충전용 26핀 커넥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발상의 전환이죠. 즉, 크래들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USB 커넥터 숫놈을 잘라 연결만 하면 굳이 크래들 궁둥이에 룩스 기본셋에 껴주는 싱크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생각이 미친 겁니다. 그래서 분해(아래 고무발톱(?)-이건 조잡한 본드로 붙여 있더군요)를 실시했는데 난관 봉착!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크레들 내부는 싱크 케이블과 같이 26핀으로 연결 된 것이 아니고, 왠 접지선과 2개의 작은 기판으로 되어서 30핀(제가 세어 봤습니다.)커넥터로 연결이 되어 있었습니다. 끙~~~~~~ 저는 단순히 싱크 케이블 내부와 동일하게 연결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단순히 4가닥 납땜만 실시하여, 싱크 케이블 2개가 생기는 효과를 기대했는데...... 제 짧은 전자, 전기 지식으로는 여러분의 도움을 구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전에 사용자 리뷰의 구형 오디오 리모컨으로 룩스 리모컨 만들기 때는 어찌어찌 하여 그렇저럭 성공했었는데......[켄우드 5 버튼 -> LOOX 3버튼] 손톱저항 납땜 정말 어렵더라구요.) 혹시 주변에 크래들의 30핀 배선도 같은 것 갖고 계신분 없나요? 다들 싱크 케이블 2개씩 갖고 계셔서 저와 같은 고민 안하셔도 되시겠지만, 절박한 저의 사정을 좀 이해하시고 테스터 같은 걸로 찍어서라도 알려주실 고수분 없으신지요? 지금까지 저의 두서없는 절박한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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