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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분인데 무슨일인가로 양재교육회관에 올라오셨더라구요. 저희오빠도 가끔 친구 결혼식이나 학회때문에 올때 꼭 거기던데..위치가 참 애매하죠. 뭔가 설명같은거 할수 있는 회의실이나 예식장이 호텔과 함께 있어서 모임이 잦은것 같던데 지하철역에서 다소 멀어서 찾아가기가..;; 어쨌거나 2210자체는 엄청 깨끗하더군요! 저도 깨끗하게 쓰는 성격이지만 너무 깨끗한 물건이라 감동을.. 쓰시던 분이 메탈그립도 붙여두셨고.. 커버텍 케이스도 딸려있고.. 전에는 케이스도 안사고 엄청 큰놈을 들고 다녔기때문에 크기를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돌아와서 친구에게 보여주니 친구도 같이 감동을 받는군요.; 그리고 전에는 불투명 액정지를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 사각사각한 느낌을 좋아해서) 얼굴이 반사되는게 싫어서 투명은 싫어.. 라고 생각했지만 쓰시던분이 붙여놓으신게 투명인데 오오 투명한게 좋구나.. 매끌매끌한것도 의외로 좋네? 하는 느낌입니다. 계속 매끌매끌~ 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스타일러스가 뒤통수에서 꺼내야 하는건 좀 불편하군요.;; 다만... 판매자분이 1g 메모리를 빠뜨리고 가져오셔서...ㅜ.ㅠ 내용물이 뭐뭐였는지 적어서라도 갈걸, 대충 기억하니깐.. 하면서 그냥 갔더니 보면서 뭔가.. 뭔가 있었는데.. 다 있는거 맞나? 하면서 생각이 안나더군요. 돌아오는길에 지하철역까지 슬슬 걷다가 생각하니 '앗! 그래 메모리는?!!!' 벤치에 앉아 꺼내봐도 역시나 없고.. 역까지 가는중에 세번인가 멈춰서 계속 꺼내봤는데 없더군요..ㅜ.ㅠ 문자드렸더니 그분도 당황하셔서 미안하다며 돌아가서 보내주신다네요. 분명히 넣은거 같은데.. 라고 하셔서 돌아가서 없을까봐 걱정도 되요. ㅜ.ㅠ 판매자분도 좋으신분 같았는데 (저한테 프로그램 깔수있냐며 뭔가 걱정하신것 같은데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는 안갔다는..) 속히 보내주시길 기다리며 그저 50메가를 갖고 놀고 있을뿐입니다. 속도조절이나 가사지원이 꼭 필요해서 winbive 깔았는데 재미있네요 이 프로그램.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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