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0을 구입하고 애지중지 사용하던 사용자입니다,
몇일전 일입니다. 대구로 제가 출장을 가서 오전에 잠깐 사용하고 상의 안주머니에 세나케이스와 함께 넣어두었던 제 4700이 점심 시간에 열어보니 시커먼 줄이 쭈욱... 꼭 먹물 먹인것처럼 혹시나 해서 똥침을 넣고 다시 봐도... 이번엔 먹물이 흐른것 처럼 번지더만 화면이 둘로 쫘악...
일을 마치고 바로 대구 A/S센타로 향했죠.. 입고하면서 서울로 보내져야 한다고 하더군요.
몇일후 A/S센타와 연락을 취했는데 문제는 견적이 20만원....
아직 기계구입한 카드값도 안빠져 나갔는데...
어떠한 압력으로 액정 내부가 나갔다는데... 외부액정은 멀쩡하고. 사용자로서 어디 충격을 주거나 떨어트리거나 혹은 압력이라 하면 깔고 앉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사용자로써 납득이 안됀다고 아무리 애기를 해도 그 기사님은 이미 그렇게 결정이 나서 어쩔수 없다는 말만 돼풀이 하더군요...
이거 구입전에 5550을 썼고 4150은 지금도 막굴리면서 써도 그런일이 없었는데 하필 새로구입하고 케이스 얌전히 입혀서 항상 안주머니에 모시고 다니던 이제품이 이런 일이...
할수 없이 수리한다고 하고.. 오늘 209,000원 입금 했습니다. 그돈이면 CF 2G 짜린데..ㅜㅜ
님들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너무 순순히 물러난건지... 암튼 입금후 아직 물건 받진 못했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짜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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