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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My_today.jpg(82.0 KB), Download : 60 |
몇달전... 친구가 POZ-X301을 구입하면서 뽐뿌질이 시작됐고그때부터 본격적으로 PDA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단순한 관심 수준이 아니고 엄청 끌리는 상태였는데 스스로를 속이는 얄팍한 방법으로(301은 카메라가 30만화소 라는 이유로, 8000은 SKT에 무선랜이 없다는 이유로...) 지름신의 강림을 막아왔지만 RW6100 앞에서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1,2,3차의 공구 실패와 흑진주의 출시 연기로 인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9월 15일 수요일 질러버렸습니다. 구입한 곳의 조건이 투데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았고 입금하는 그날 사은품까지 같이 배송한다고 해서 결정하게 되었지요. 다음날 오후에 도착 했습니다. 뜯어보니 감탄이 나오더군요. 너무 마음에 들기도 했고 너무 거대하기도 했고... 게대가 대형 배터리는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엄청난 사이즈에 무게또한 엄청나죠. (그 다음날 친구의 301과 비교해보니 두께와 무게에선 압승!) 여튼 외형 감상은 마무리 하고 여기저기 점검을 했습니다. (참고글 http://todaysppc.dreamwiz.com/zb41/view.php?id=cyon_user&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9 ) 참고글대로 하나하나 점검해보니 슬라이드 유격과 대용량 배터리 버그가 있었습니다. 슬라이드 유격은 닫은 상태에서 뒷부분만 잡고 흔들면 조금 달그락 거리는 수준인데 달리 비교대상이 없으니 불량인지 정상인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배터리는 저의 경우 0%로 나타나는 문제였는데 많은 분들이 알려주신대로 RW6100에 배터리를 꼽은뒤 크래들에 물려두니 해결이 되더군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10~30분 정도 되는것 같은데..) 이제 본격적으로 PPC를 떡주무르듯 주물러줄 때가 됐습니다. 사실 RW6100이 오기전부터 미리 투데와 이곳 동호회에서 여러 유틸들의 정보나 최적화, 관리방법 등을 찾아보며 공부했지만 PDA를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내용을 대충 기억하긴 해도 이해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옆에서 주무르며 하나하나 해보니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USB를 연결한 크래들에 6100을 올려놓고 아웃룩과 싱크 프로그램을 설치했습니다. 아웃룩의 편지나 일정등이 6100과 동기화 되어 6100에서도 그대로 나오더군요. 캬~ 싱크후 IPAQ 백업을 이용해서 백업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조금씩 감히 잡히자 하드리셋 없이 제대로 알고 한방에 설치를 끝내자는 생각에 다시 사용기나 팁들을 찾기 시작했죠. 먼저, 메모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기본 프로그램중 네스팟 CM을 제외하곤 모두 제거 했습니다. (그래봤자 네스팟 런처, IDISK,IMAN 정도고 나머지는 시작-설정-시스템-프로그램 제거로는 안지워지더군요. 그리고 저로서는 모두 안쓰는 프로그램들) 그 다음에 ipaqstore 에 들어있는 필요없는 파일들을 줄였습니다. (참고글 http://todaysppc.dreamwiz.com/zb41/view.php?id=cyon_user&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2 ) 그리고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Temp파일들을 swingstore에 저장하도록 레지스터리를 수정했습니다. (참고글 http://todaysppc.dreamwiz.com/zb41/view.php?id=cyon_user&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0 ) (그때는 레지스터리 수정하기 위해 별도의 레지스터리를 보는 프로그램을 설치한후 수정했는데 Resco explorer라는 탐색기에서도 수정할 수 있어서 삭제했습니다.) 메모리 확보는 그정도로 끝냈고 (더 이상 다른 팁이 안보여서 ^^;) 어플리케이션의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주메모리의 확보를 위해 특별한 설명이 없으면 모두 swingstore에 설치했습니다.) 먼저 빠른 전송을 위해 무선랜 엑티브싱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깔고 무선랜 엑티브싱크를 설정했습니다. 깔끔하게 한방에 성공~ (참고글 http://todaysppc.dreamwiz.com/zb41/view.php?id=cyon_user&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3 ) 이제 무선으로 빠른 속도로 싱크 연결도 됐고 해서 설치할 어플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일단 오늘(투데이)화면과 관련된 어플들부터 살펴보니 드림위즈, 위즈바, 웨더바, 배터리팩, 포켓플래너등이 있더군요. 드림위즈2.0을 받을려고 보니 6100에서는 상당히 무겁고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글에 겁을 잔뜩먹고 일단 보류, 위즈바는 베타라 베타테스트 하는 기분으로 써야한다는 말에 또 보류, 포켓플래너1.5는 RW6100에서 제대로 안돌아 간다는 말에 보류, 남은건 배터리팩 뿐이라 결국 배터리팩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읔...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 아이콘도 맘에 안들고 잔뜩 복잡하게만 되고 정리가 안되니... 그래서 똥침(리셋) 한번 놔주고 삭제 했습니다. 그리고 웨더바를 깔았는데 깔끔한게 이쁘더군요. 하지만 웨더바란 말 그대로 날씨막대뿐... 할 수 없어 드림위즈 1.0을 깔았는데 뭔가 좀 나오긴 하는데 투데이 화면에 런처가 안뜨더군요. 그때는 런처란 말도 몰라서 아이콘이란 검색어로 막 찾다보니 다른분도 그런 문제가 있다는 글이 있네요. 그래서 삭제. 휴우... 뭔가 되는게 없는 듯한 기분인 와중에 포켓플래너가 잘된다는 글을 발견. 즉시 설치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써보니 잘되더군요. 그리고 그 뒤부터 여러가지 유틸리티나 게임등을 설치하고 네스팟 런처 제거후 안쓰는 네스팟 런처버튼을 ITask로 설정했습니다. (참고글 http://todaysppc.dreamwiz.com/zb41/zboard.php?id=cyon_pd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추천&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07 ) (ITask는 윈도우의 작업표시줄+작업관리자 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첨에는 저도 무슨 용도였는지 몰랐는데 쓰면 쓸수록 정말 유용하더군요.) 그쯤되니 '이제 좀 쓸만해졌네' 하며 IPAQ백업으로 마무리를 하고 놀이모드로 하루정도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다음날 친구의 301과 다시 비교. 드림위즈2.0이 설치된 친구의 301을 보며 '역시 투데이 화면을 제대로 꾸며야 쓰기 편하겠다.'는 생각에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포켓플래너 런처 설정에 들어가서 필요한 아이콘들을 하나하나 추가하는중에... '엥? 아이콘이 와이렇노' 엑티브싱크,인터넷익스플로러,메세징,메신져등의 아이콘이 아에 안나오거나 그냥 폴더아이콘 모양으로 나오더군요. '이기 와이카노... 잘 안돌아 간다 카더마 그말이 맞는건감? 아니면 혹시 swingstore에 설치를 해서 그런가?' 그래서 일단 눈딱감고 과감하게 드림위즈2.0을 깔아보았습니다. 설치후 느껴지는 포스! '헉 버벅데는게 장난이 아닌데?' 심한 압박에 드림위즈에서 추가한 투데이 화면중 런처만 빼고 모두 취소 시키고 나니 조금 낫더군요. 헌데 런처화면에 나오는 아이콘이 엉망진창. 증상은 포켓 플래너와 비슷하고... '으흠 두넘이 똑같은 증상이라... 역시나 swingstore에 설치해서 나타난 문제일려나...' 라고 잠정적인 결론을 내리며 드림위즈, 포켓플래너 모두 삭제 했습니다. 이때부터 '하드리셋은 없다.' 라는 저의 처음 목표가 실패할 것이라는 느낌이 팍팍 왔습니다. 두넘을 제거하고 리셋후 무선랜 연결할려고 네스팟 CM 실행할려니 프로그램이 사라졌더군요. '으흠... 안되면 백업해놨으니 복구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크래들에 연결해서 싱크시킨뒤 다시 포켓플래너부터 주메모리에 깔았습니다. 다 깔렸다는 메시지는 나오는데 속을 보니 포켓플래너는 설치가 안됐더군요. 설치정보가 레지스터리에 남아서 그런건가 싶어 제거후 레지스터리도 검색해서 지워주고 다시 깔았는데 여전히 같은 증상입니다. '후...' 담배라도 핀다면 한대 물고싶은 심정으로 포켓 플래너는 일단 포기하고 다시 드림위즈를 주메모리에 깔았습니다. 설치후 나타나는 초기 버벅임과 함께 여전히 같은 증상의 아이콘 모양들... 일단 시원하게 물한잔 마시고 IPAQ백업으로 복구를 했습니다. 복구를 하긴 했는데 해결 방법은 없고... 그냥 쓰려니 아쉽고... 게다가 아무리 복구 했다곤 해도 여기저기 저장공간 지저분해졌을테고 그래서 결국 과감하게 하드리셋을 결심 했습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데로 Fimm 버튼과 ITask 버튼을 누른채로 5초간 똥침! 화면이 팍 나가면서 묵묵무답... 파워버튼을 그냥 눌러도 반응이 없고 꼬옥 눌러줘도 반응이 없고 배터리를 딴걸로 꼽아도 반응이 없고 그 순간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이리저리 주무르다 다시 똥침을 놔봤는데 그때서야 돌아오네요. 초기화 된것을 확인하며 안도하는 순간 '앗! 전화번호부!!' (그떄는 싱크된 PC에 데이타가 있다는 사실이 전혀 안떠오르더군요 ^^;) 순간 당황했지만 PIM 미러링 백업을 켜놓고 쓰던중에 백업받은 파일이 있어서 즉시 리스토어, 그리고 다시 하드리셋 (한번 하드리셋 하고나서 그런지 거부감이 전혀 안들더군요.) (참고글 http://todaysppc.dreamwiz.com/zb41/view.php?id=cyon_user&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2 ) PIM 미러링 백업을 통해 복구된 데이타를 제외하고는 초기 상태에서 크래들로 싱크 연결을 한다음 포켓플래너를 주메모리에 먼저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런처에 나오는 아이콘을 확인했는데 여전합니다. 결국 포켓플래너의 투데이 런처는 포기! 이제 드림위즈 차례입니다. 주메모리에 설치후 부팅! 부팅후 투데이 뜨는것 부터 묵직합니다. 그런데, '오호~~~'. 익스플로러, 메신져, 액티브싱크 등 다 제대로 나오네요. 웨더바까지 설치한후 투데이 화면을 정리하니까 깔끔하게 제가 원하는데로 되고 처음과는 달리 묵직하게 버벅데는 느낌도 거의 없이 잘 돌아 갑니다. 하지만 앞에 한 일들을 다시 새로 해야되니... 그래도 한번 해봤던 것들이라 2-3시간만에 끝낼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설치한 프로그램 리스트입니다. (대부분 아래순서대로 설치 했습니다.) 포켓플래너 1.5 (주메모리) 드림위즈 2.0 (주메모리) 웨더바 0.99 (swingstore) Pocket Host (무선랜 엑티브 싱크용) Resco explorer (swingstore, 파일탐색기보다 훨씬 좋습니다.) 네스팟 런처 버튼 설정용 프로그램 TKCreater (swingstore, 테마 수정 프로그램 -> 시작메뉴의 글자색 바꾸려고) 베타플레이어 (swingstore) 베타플레이어 wmv 플러그인 (swingstore) 무식이 0.80 (swingstore) closeall 0.23 (swingstore, 실행중인 어플 모두 닫음) WiFiFoFum 0.33 (swingstore, 무선AP 자동 검색) 코믹구루 (swingstore) 타거스 키보드 드라이브 (swingstore) 모프기어 (swingstore) scummvm (swingstore, 루카스 고전게임 에뮬) 대략 이정도 군요. 그리고 하드리셋 하기전에 설치했다가 지웠던 어플이 몇가지 있습니다. * Gsplayer : 기본인 IMusic이 쓸만합니다. 그래서 삭제. (단 네트워크 연결된 상태라면 IMusic에서 네트워크쪽 폴더정보까지 다 읽느라 파일 여는데 한참 걸립니다.) * winampAQ : 소리가 깨져서 나오더군요. SE랑 안맞는 것인지 6100이랑 안맞는 것인지 단지 제가 설정을 잘못했을뿐인지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배터리팩 : 저랑은 그냥 안맞더군요 ^^; 몇일동안 RW6100으로 고생했던 내용들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후 혹시나 제가 다시 하드리셋을 하더라도 다시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정리도 할 겸 해서 글을 쓰다보니 글이 조금 지저분 합니다. ^^ 어쨋든 저처럼 완전 초보분들이 조금이나마 덜 헤메도록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하고 이만 줄입니다. 그럼 ^^; p.s 이미 아시겠지만 웬만한 어플은 주메모리의 확보를 위해 swingstore에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swingstore에 설치하면 오동작 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노파심에 다시한번...) p.s2 액정 보호지는 비싼게 좋습니다. 싼넘은 정말 비지떡... 2개 만원짜리 샀더니 도저히 눈뜨고는 못봐주겠습니다. T_T 오버레이 브릴리언트 제품이 좋다고 하더군요. p.s3 첨부파일은 제 RW6100의 투데이화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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