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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카메라를 작동시키면 수직으로 줄이 찍~찍~가기도 하고.. 가끔 시커먼 화면만 나오고 카메라가 동작하지 않더니.. 급기야.. 완전 먹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LCD화면 주변의 데코를 교체할 때 갔던 용산AS센터를 갔지요. 제앞에 두사람이 있어서 커피한잔하면서 기다리고... 최모님 앞에 다소곳이(^^) 앉아 상황설명... 그리고 최모님의 뭔지 알겠다는 듯한 표정... 흐흐~ 결론은 위쪽(LCD있는)슬라이드와 아래의 본체(배터리달린)를 연결해주는 납작한 케이블(제가봐도 비교적 튼튼한 필름으로 쌓인)이 있는데 한쪽이 약간 찢어졌더라구요... 내부에 있는것이고 웬만한 충격엔 어디에 찝혀 찢어질 일도 없는 구조로 보이는데 그게 찢어질 정도의 충격이면 제 알육이는 가루가 될것 같다는... -.- 어쨌든 유상일 경우 2만원 안팎의 비용이 든다네요.. 8월초에 샀으니 한달도 안남아서 그나마 위안이네요.. (2005년 7월제품임) 무척 친절하셨고...저녁때 확인 전화까지.. ^^ 1년이 다돼가는데...안에 먼지도 거의 없다는 칭찬까지 받고 왔네요..ㅋㅋ 그리고 알육이 안에서 오리털이 몇개씩 나오는 경우도 봤다는 이야기도 해주시네요..ㅎㅎ 알육이 깨끗이 사용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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