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갈때 방향 감각이 없어져 길을 헤메는 때가 있다. 이럴땐 휴대용 GPS 를 사용하면
편리한데 기존에 만들어 놓은 것은 휴대하기도 불편하고, 배터리 소비가 커서 차량내에서만
사용하였다. 마침 휴대용 배터리 케이스에 공간이 있어 제작해 보았다.

원래 상태이다.


뚜껑을 열어보면 2200mA 리튬 이온 전지 2개와 5V 전환 회로 PCB 가 들어있다.
초음파 용착을 해서 잘못 뜯으면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원통형 전지는 크기가 커서 GPS 를 내장할 수 없어서 각형전지 두개짜리를 넣기로 했다.
보호회로의 스위치와 LED 그리고 DC jack 은 제거하였다.


전지는 회로와 쇼트가 나지 않도록 종이테이프로 감싸고, GPS 에 전원을 연결하고 USB 선 한가닥을
TTL 출력선과 연결하였다.


RW6100과 연결하여 테스트... 신호가 잘잡힌다. RW6100 코넥터위에 붙은건 충전 가능 여부 스위치이다. 참고로 RW6100에 옆에 붙어있는 녹색 PCB 는 교통카드를 내장한 것이다.


GPS 안테나가 위로오게 놓고 배터리는 아래로 가게 놓았다. 배터리는 1000mA x 2 개로 먼저 있던
용량의 반도 안되지만 GPS만 사용할때는 20시간 정도 사용가능하다. (단 RW6100의 충전코넥터
스위치를 OFF 했을 경우) RW6100를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약 4시간정도 사용 가능하다.


뚜껑을 덮은 모습. 차안에서는 휴대용 배터리 충전 단자에 시거잭을 이용하여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제 휴대용 배터리 바닥에 자석 철판을 붙이고 차의 대쉬보드위에 자석을 붙이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