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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A/S를 다녀왔습니다. 이유는 원인불명으로 팔땡이가 뻗어버리네요.. 이한번전에도 팔땡이가 뻗어서 잠시후에 초기화 되버리고.. 모든자료 다날려먹고..전화부랑.. 그래도 다시 부팅되고, 하길래 구찮아서 걍 썻더니..다시 뻗어버리데요.. 그래서, 바쁜시간 쪼개서 회사근처 용산 A/S센터를 갔드랬죠.. 처음 A/S를 간거기도 하고 근디..쪼금 오래 걸리더군요.. .감정사님..몇번 보시더니..공장초기화 해야겠습니다..이러구.. 걍 초기화 함시키고 주드래요...초기화 나도 할줄 안다고..기다린것만큼 속상하데요.. 그래서 슬라이드 부분 이거 너무 헐겁다고..그냥 나오기 머해서 말했더니..부품이 없다고 담에 오라데요.. 솔직히 화나데요..그래도 고쳤다고 항께 기쁜맘으로 왔더랬죠.. 근디 이그시 그날 바로 또 애를 멕이데요..내 팔땡이 역시 LG꺼는 쓸게 못돼나 하는 생각도 들고.. A/S를 받으러 갔다왔는디 다른 고장증상이 보이네요..우측에 전원버튼 누르면 한참후에 켜지고 꺼지고..그러데요..원래는 바로바로 켜지자나요.. 글고 전화모뎀두 자세히 관찰해보니 지혼자서 켜졌다 꺼졌다 생쑈를 하드래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뒷골이 막땡기데요.. 도저히 이거 전화로 쓸수없는 상태가 되서 다시 돌아온 팔땡이.. 몇일 있다가 다시 용산에 볼일있어서 갔다가 들리게 됐드랬죠.. 전에 A/S받아갔는데 고장이 더생겼다 그러니까..메인보드를 갈자네요.. 그래서 메인보드를 갈았는지 어쨌는지는 잘몰겠고..한시간 용산 돌다 왔거덩요 슬라이드가 헐겁다고 전에 말했었다 하니, 슬라이드 갈아주데요. 다시 메인보드 간 팔땡이 들고 회사로 터벅터벅 택시타고 드갔슴다.. 두번 A/S 택시비만 4만정도 깨졌네요. 시간도 옴팡 깨지고.. 메인보드 갈았다고 해도 좀처럼 이제는 믿음이 안가네요. 게으름땜시 주소롬 빽업을 안해놓고 사는데 100개가 넘는거 이제보니 20개가량 저장되어 있네요..-_- 누가 케이스 공짜로 갈았다고 하길래, 내가 감정사님한테 케이스는 우찌하면 가느냐 하니 돈 5~6만원 내면 갈아준다고 친절하게 웃으며 말해주네요. LG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A/S는 친절하게 받으셨냐고...그래서 말해줬드랬죠.. 친절한데 친절하면 머하냐고...난 당신네들 웃는모습 보러간게 아니라 내 애물단지 고장쫌 고치러 간거라고, 그래도 끝까지 물어보데요..친절했냐고..직원들의 친절도를 점수로 따지자 면 어떻냐고..친절했응께 아주 좋다라고 했죠..글더니 알았다고 끊더래요.. 참 역시나 LG라고 생각했슴다.. 형식상의 친절..최강으로 친절했습니다. 안친절해도 좋으니 기계나 잘고쳐주시지.. 근데 이거 A/S기간중 보드 몇번 갈수있고 그뒤론 유료고 그런건가요? 감정사가 보드갈기전에 A/S끝날때즘 한번가시는게 좋으실텐데 이러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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