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을 벼루다 벼루다 질렀는데.. 갖고싶던거 갖게되어서 아직까지 기쁘지만 이리저리 들리는 버그나 비추관련 얘기를 접하면 때론 가슴시리기도 하지만.. 결코 후회는 없네요..
그런데.. 구입초기엔 아는게 별로 없어서 그냥 피댕이하고 별반 차이는 없을꺼라보고 사용을 했었는데 생각대로 전화기능만 추가되었을뿐 별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피뎅이+LP3010 에 비하면 무게도 적고 크기도 적고 휴대하기 간편하고 또, 피댕이에 비해 스피커가 무지 마음에 든다는 점과 싱크커넥터가 24핀이어서 일반휴대폰처럼 커넥터에 금속가이드가 있어 좋다는점이 있지만 전화기에 비하면 전화기능에 있어서 스피커가 LP3010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소리도 적고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고 또, 뱅크온카드슬롯이 없어 실시간 은행업무를 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일반휴대폰에 비하면 부피는 크지만 휴대폰과 함께했던 피댕이5450을 함께 비교해볼땐 무지 만족스럽네요.. 3개월의 망설임.. 결코 후회스럽진 않네요..
그런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1기가 SD카드 두개.. 기기를 받을때부텀 끼워봤지만 인식률이 별로인것 같네요.. 제 SD카드가 불량이라면 SD카드를 바꾸면 되겠지만, 현재 SD카드 두개가 모두 인식륭이 안좋네요.. 어쩔땐 아무탈없이 인식이 되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SD카드를 넣으라는 메세지가 뜨네요.. 아마도 SD카드슬롯이 불량이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 집사람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전화를 받으려고 통화버튼누르고 숫자도 눌러보고 온갖버튼 눌러보고 그것도 안되어서 전화끊고 제가 직접하려고 종료버튼을 눌러도 전화신호만 계속 오고 끊여지지도 받아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똥침쑤셨습니다..
초기에 팁란에 있는 암살자님의 메모리확보방법3탄을 따라 해보았지만 위의 SD카드 인식률때문에 거의 매일 CDMA가 꺼져있다는둥.. 정보를 로드하지 못했다는둥.. 온갖 메세지가 나와서 하는수 없이 하드리셋하고나서 소프트 다시깔고 메모리가 모자라면 별로 안쓰는것 빼고 꼭필요한것(베타플레이어, 포켓컨트롤러, 포켓플러스, 아이나비 그리고 기본프로그램)만 갖추어서 16메가정도의 여유공간은 꼭 비워두고 있네요..
아무래도 시간많은날 저도 감동사님 어떻게 생겼는지 얼굴보러 가야겠습니다..
대구 서부정류장쪽 감동사님 좋다는 얘기가 많던데 거기부터 함 들리어 저역시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와야겠네요.. 음..
이제 3주째지만.. 전 아직까진 알육이가 무지 만족스럽습니다.. 속썩이는 일만 빼면말이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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