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밖에... 저의 눈처럼 맑고(?) 하얀 눈이 펑펑 오더군요 ...
요즘 방학이라(현제 고등학생) 집에서 하는 가게를 봐주고 용돈을 조금씩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눈도 오는지라 기분좋게 나와서 가게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게에 어떤 손님이 김밥을 사와서 먹으며 컴퓨터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가게가 pc방입니다..)
그걸 본 전 점심은 역시 밥으로 먹어야지 생각하고(평소엔 라면먹음 ㅜㅜ) 쓰레빠를 신고 신
나게 달려서 김X천국에 도착해 김밥 2줄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혹시 김밥을 산 사
이에 손님이 오거나 가지나 않을까 열심히 뛰어서 가게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겠습니까?? 눈이와서 바닥이 엄청 미끄러운 것이었습니다 -_-
그래서 계단을 내려오던 도중(가게가 지하) BREAK!! 를 밟지 못하고 게단에서 굴렀습니다... ㅜㅜ
그래도 뼈하난 튼튼한지(평소에 우유를 즐겨먹음 하루에 1000ML 1개씩??) 골절은 일어난것 같지 않네요...
그래도 잘못됐을수도 있으니... 집에 가다가... 파스나 하나 사 붙여야 겠네요...
김밥2줄(2천원) 먹으려다 +@(파스값)가 더 나가네요..요즘 돈도 없는데.. OTL
님들도... 오늘같이 눈오는 미끄러운 날은 조심하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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