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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IMG_2673.JPG(), Download : 18 |
이노무 델에서는 11월에 WM2005가 나오면 배송해 준다더니 여지껏 배송이 안왔습니다.=_=;뭐, 지금 쓰고 있는 2003에서도 그렇게 큰 불편은 못느끼고 있는지라(화면 전환이 느린건 좀 그렇긴 해도 이젠 적응이 되더군요) 당장 2005로 업할 생각은 없구요. 아래 글에서 윈XP얘기 가 있었는데요. 전 윈98-윈ME-윈XP로 넘어갔기 때문에, 비록 윈XP 초창기부터 쓰긴 했지만 제게 있어선 윈XP는 아주 혁명적인 OS였습니다. 그렇기에 비록 에러도 좀 있긴 했지만 XP 를 이용함에 있어서 큰 후회는 없었습니다. 다만, 모바일 2003과 2005를 비교했을땐 그만큼의 혁명적인 진보는 없는것 같군요. X51V에 서 기본적으로 채택되었다는 것, X50V와 HP의 4700시리즈에도 추가될 것이라는 점 등으로 봤을때, 기본적으로 240*320보단 좀 더 넓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 않나하고 생각했었습니 다. 하지만, 그 예상도 빗나가버렸더군요. 2005에서도 VGA이용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기에, 2003과 마찬가지로 SE_VGA같은 프로그램을 따로 깔아야 VGA를 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역 설정에서도 아시아(우리나라)가 빠져 있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들을 쓰기도 엄청 애매하구요. 현재도 많은 분들이 여기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계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해 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것 같네요. 일단 WM2005가 2003보다 나은 부분이 좀 더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저런 불편한 점을 감수하면서까지 써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새로 나온 것은 빨리 써보고 싶은 것이 사람 심리이긴 하지만요. ^^;; 아무튼, 결과적으로 제 의견을 얘기하자면, X51V의 경우야 기본으로 2005가 깔려서 나오기 때문에 이런 저런 삽질을 통해서라도 고쳐나가야 하겠지만, X50V를 쓰고 있는 유저라면 아 직까지는 2005로 굳이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X51V가 안정화 되는 것을 보고 추후에 2005로 업그레이드해도 늦진 않을껍니다. 그런 의미에서 X51V 유저분들의 분투 를 기원합니다. 어쩌면 WM2005도 윈XP처럼 프로페셔널이나 SP2같은 것이 나와서 안정화 될지도 모를 일이죠. 그나저나 내일 쯤이나 델에 문의해봐야 겠군요. 이놈의 2005 CD는 언제 보내줄건지... P.S: 사진은 P7010에서 돌린 '마비노기' 입니다. 855GME에서도 그럭저럭 돌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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