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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x50v(이하 오공이)와 hx4700(이하 사칠이)를 비교해봤습니다. 저는 오공이만 사용해보았고 사칠이는 사진과 사용기만 들어본 관계로 다분히 주관적인 관점이 들어갈수 있습니다. 글을 별로 많이 안써봐서 어색하더라도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혹시 제가 잘못 아는 내용 있으면 지적해주시고요. 오공이나 사칠이를 구입예정이신분들한테는 좋은 참고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처음 오공이를 구입할때만 해도 사칠이보다 싼가격에 오히려 사칠이보다 더 성능 좋은 피뎅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쓰다 보니 그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 색감(오공이<사칠이) 사칠이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느낌임에 비해 오공이는 푸르스름하고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사칠이는 ati3200g(?)라는 그래픽칩을 채택하고 있죠. ATI칩은 PC에서도 2D화질로서 많이 알아주던 메이커입니다. E-Book등을 이용할때는 정말로 한번 사칠이를 써보고 싶습니다. 1. 시야각(오공이<사칠이) 오공이 시야각 상당히 안좋습니다. 어느정도만 옆으로 눞혀서 봐도 화면 퀄리티가 변질이 되죠. 그에 비해 사칠이는 상당한 각도로 눞혀놔도 잘 보인답니다. 색감이나 시야각은 기본적인 액정의 성능의 차이가 많죠. 더구나 사칠이는 액정만 좋은걸 쓴게 아니고 그래픽칩도 ATI칩이니.. 3. 액정크기(오공이=사칠이) 오공이는 3.7인치 사칠이는 4인치의 액정을 채택하고 있지요. 이거는 유저의 선호도에 따라 장점이 될수도 있고 장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실제 기기를 둘이 옆에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을때 오공이 정말 아담합니다. 사칠이는 벽돌모양에 큼지막한 액정 상당히 튼튼해보이죠. 제 바람은 오공이가 사칠이의 액정을 3.7인치 크기로 장착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4. 동영상재생능력(오공이>사칠이) 오공이는 intel2700g라는 그래픽엑셀레이터가 장착되어있습니다. GAPI를 이용한 그래픽가속기능, PC에서 돌리는 동영상을 인코딩없이 바로 돌릴수 있다는것은 엄청난 장점으로 다가오죠. 그에비해 사칠이는 노인코딩으로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동영상을 바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조금 있는 모양입니다. 5. 음질(오공이>사칠이) 오공이는 애플ipod에서 사용하는 음원칩을 사운드칩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ipod가 MP3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음질에 대해 그다지 좋은 평가는 받고 있지 않지만 피뎅이에서 MP3플레이어와 같은 음원칩을 사용한다는건 대단한거죠. 그에 비해 사칠이는 그냥 이전 아이팩 계열의 음원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6. 밧데리(오공이<사칠이) 오공이 기본밧데리 용량이 1100mA, 사칠이는 1800mA입니다. 오공이의 조루는 워낙 유명하니 말 할것도 없고, 추배 2200mA를 부착한다고 해도 배불뚝이가 되어 정말 보기 싫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차라리 1100mA 두개를 더 들고 다니는걸 추천합니다. 7. 가격(오공이>사칠이) 현재 새제품기준으로 오공이가 대략 45만원선, 사칠이가 65만원선정도입니다. 두 기기의 가격차이는 대략 20만원선, 가격차이가 워낙 심해서 기종을 선택하실때 어쩔수없이 가격도 고려요인에 들어갈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본연의 피뎅이 기능에 충실한 기종은 사칠이라 볼 수 있겠군요. 동영상,MP3위주로 사용하실경우 오공이를 추천, E-Book,일반문서작업(업무)용으로 사용하실경우 사칠이를 추천합니다. 저는 주 사용용도가 MP3와 E-Book이라 참 애매모호합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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