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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인 제가 X50V란 pda란 기계를 만진지가 3달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남들처럼 뽀대좀 내보겠다고 위즈바에 매달려 엄청 많이 헤매면서 방법을 배웠는데 알고 난 이후로는 안 쓰게 되더군요? 어떤것하고 충돌이 나는지 가끔씩 리셋해야 하는 불편이 뽀대나는 모양보다는 먼저나서 자연히 멀어지게 되더군요. 모두 아시겠지만 똥침 찔러대는것도 짜증나고 힘들더군요.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한번 세팅하고 나서는 크게 투데이어플을 만지는 시간은 줄어들더군요. 또한 안되는것은 금방 포기해버리는 제성격탓도 있지만 역시 처음 살때의 이유인 영화보기와 책읽기, 약간의 일정관리 정도가 제가 지금 pda를 활용하는 수준입니다. 거기에다 가끔 클리핑한 기사보기. 이제는 프로그램을 깔고 지우는 그런것은 거의 안하는데 그러다 보니 크게 컴퓨터와 싱크할일도 없어지더군요. 처음 만질때의 설레임이나 프로그램 깔때의 스트레스가 없어지다 보니 벌써 권태기가 왔나 할정도로 마음이 쓰이질 않습니다. 그래도 매일 엑심동에는 들어오는 편인데 열심히 재미있게 하시는 분들이 엑심동에는 굉장히 많은신데 여러 선배님, 고수님들 어떻게 pda를 활용하고 계시나요? 뽀대보다는 실용적인 면에서의 활용법을 소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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