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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XIM이 화려한 차량용 비디오 시스템 데뷔에서 성공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Targus에서 나온 지갑형 가죽 케이스를 사용합니다.. 케이스가 Axim 전용이 아니라서 고정은 벨크로(일명 찍찍이)로 합니다.. 벨크로를 쓰다보니 좀 멋이 없긴한데 다른 활용이 가능하겠더라구요.. 일단 자동차 보조석 머리 뒤쪽으로도 벨크로를 붙였습니다.. (나중에 사진 올릴께염.. --;;) 그리고 WMV로 만든 영화를..(사실은 아동용 영화.. Sesame Street) 장장 35분간의 운전하는 동안 우리 아들은 (이제 2살임..) 한번도 차타는 것이 지겹다고 투정 안부리고 비디오 잘 보며 왔습니다.. ^^;; 더불어, 35분간의 내장 스피커로 최대 볼륨 사용, 백라잇 사용, 동영상 플래이의 환경 속에도 꿋꿋하게 87%의 배터리 용량을 남겨놓고 있었습니다.. 계산해보면 적어도 4시간 이상 시청이 가능하다는.. @.@ 물론, PDA가 시청각용 전문 기기가 아니므로, 빛이 많은 대낮에는 시청이 불가능 합니다.. 저녁 시간에 사용해야 하며.. 가능하면 낮게 AXIM을 붙여야지만 반사되는 빛 없이 잘보입니다.. 머.. 대낮에도 실내가 어두운 차라면 상관 없지만서두... 하여튼 우리 아들놈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두 기분 좋네염.. ^^;; 몇 천불 하는 비디오 시스템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Axim을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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