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기종마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윗 분 말씀처럼 가격대 성능비는 x50v가 최강입니다. 그리나 별거 아닌 것 같은 액정 크기나 품질은 경우에 따라선 결정적인 차이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 같네요. 저도 회사분 4700을 잠시 써봤지만 맞대어 비교해 보면 액정의 품질은 정말 차이가 큽니다. 4700 액정은 시야각의 차이가 거의 없구요 색감 표현력도 한수 위입니다. 반면 x50v는 보는 각도에 따라 많이 다르잖아요. 0.3인치의 차이도 실감나게 느껴지구요. 또한 어플의 체감 실행 반응속도는 4700이 한 수 위입니다. 동영상 가속기능은 x50v 가 한수 위인게 맞구요. 그렇다고 4700이 많이 딸리는 건 아닙니다. x50v가 워낙 뛰어나서 상대적으로 열세한 의미지요.
결론적으로 액정의 크기나 품질에 의존하는 용도를 주로 가지신 분. 예를 들면 동영상 감상, 포터블 인터넷 접속 도구로서의 활용..repligo 등을 활용한 그림이 포함된 문서보기 등을 주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4700 강추합니다. 그 이외의 분들은 선택의 여지없이 x50v 입니다.
제 경우는 전자의 경우라 4700으로 기변하려고 지금 사용중인 50이를 내 놓았습니다. 아무래도 액정면에서 50이는 불만족스럽더군요.
x50v 성능에 4700 액정이면 당분간은 절대 기변할 일 없을텐데 말이죠.
x50v 조루 맞아요. 제가 2210에서 오공이로 넘어왔는데.. 활용은 똑같이 하고 있는 상태에서.. 2210이 한시간에 평균12%정도씩 달던것이 오공이는 20%씩 떨어지더군요. 물론 시퓨는 auto로 맞춰놓은상태입니다.
추배2200은 사놨지만.. 얘를 붙히면 올챙이배가 되면서 같이 세트로 구입한 케이스에 꼽지도 못하더군요.. 그래서 추배 활용도 좀 떨어지는 편이네요. 차라리 1100짜리 추배가 더 유용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