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가서 말이죠 석식 기다리고있는데 식당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식사 시간이 늦춰졌습니다. 시간이 남아돌아서 고3이지만 공부할기분은 아니고 해서 같이 밥먹는 친구들이랑 있었는데 그 중 클리에 NX70 인가 그거 쓰는넘이 막 제 액심에 있는 비쥬얼2하면서 제가 4십만점까지 올려놨는데 4십5만점까지 올려놓고 막 지가 비쥬얼의 제왕이니 어쩌니하더군요 제가 소니 PDA 사업 철수한다고 얘기했더니 막 제 말은 신용할수가 없다며 막 면박주더군요 평소에 구라안치고 잘살고있는데...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제 액심보고 사양이 열라 구리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48/64에 400mhz xscale255 라고 했더니 막 무시를하는겁니다. 옛날에 나온64램짜리라 뭐 어쩌고 저쩌고 뭐 Palm 이 PPC보다 쓰기도 어렵지만 고수들은 잘꾸며서 쓴다 뭐 등등 아무튼 제가 듣기에 꼭 지 자랑할려고 그러는듯 싶었습니다. 막 저에게 PPC 쓰니 넌 허접이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막 싸XX 없게 말하는겁니다. 평소에도 싸XX없게 말해서 버릇좀 고쳐놓으려 했는데 그때마다 상황을 눈치채고 막 미안하다고 엉겨붙는 바람에... 하여튼 갑자기 화가나서 한대 패고 싶었지만 문제 일으키기 싫어서 걍 조용히 니껀 사양이 얼마나 좋은데라고 물어봤더니 Cpu 200에 용량은 잘모르겠다는데 제꺼보다 용량많다고 하더군요. 카메라 30만화소짜리 달리고... 제가 분위기를 돌리고자 rx3715 카메라 이야기를 꺼냈더니 뭐 그거밖에 안되? 이러면서 클리에는 300만화소짜리도 있어 이러면서 막 그 이야기를 꺼낸 저에게 마치 넌 옛날거나 계속 써라 하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더니 그래서? 나한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거 같은데? 뭐 얄팍한 지식 어쩌구 저쩌구 주댕이에서 뭔가 기분나쁜말을 발사하더군요. 열받아서 PDA 뺏어서 나와 버렸습니다. 음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는데요 앞으로 그런 저질인간하곤 상종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1년동안 좀 알고 지냈더니 아주 사람 만만하게 보고 지가 짱먹는다는듯이 막 무시하네요. 이제 참지 말고 그냥 밟아야겠습니다. 폭력은 안 좋은거지만 인간의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네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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