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올린 글로 따지면 금요일에 했어야 하지만...
저는 납땜할 자신이 없어서 아버지께서 해주신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금요일엔 아버지께서 술을 드시는 바람에...;;
토요일엔 제가 약속이 늦게까지 있어서...
결국 한가한 일요일 오후에 했습니다. ㅎㅎㅎ
과연 네이트 드라이브 뚜껑을 열어보니... 저는 손도 못댈정도 였습니다. (난이도가 좀 있더군요)
TTL 방식으로 개조 했구요.
납땜 포인트는 C4 , GND , R18 (오른쪽) 이었구요
돌돌이 케이블은 위의 순서대로 3~8번 , 1번 , 36번 이었습니다.
(돌돌이 케이블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돌돌이에서 남은 USB랑 네이트 드라이브의 핸드폰 시리얼 부분이랑 결합은 불가능 한가요? 핸드폰 데이터 케이블 하나 갖고 싶은데..ㅋ)
다 조립하고 차로 갔습니다.
네이트 드라이브에 전원을 넣고, PDA에 연결하는 순간 PDA에 빨간불이 들어오더군요..ㅎㅎ
일단 배터지는 건 안심.
그리고 알맵 beta4를 실행하고 gps 수신시작을 했습니다.
한참 안잡히더군요. 그러다가 수신이 잡히고 간단히 시험운전 했습니다.
목적지 설정해놓으니 음성 안내가 실행되더군요..ㅠ.ㅠ 감동이었습니다.
다른분들도 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진은 디카 배터리가 없어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ps. 개조기를 올려주신 GETA님, 제가 전화로 자꾸 귀찮게 해드린 2512님, 아크로뱃으로 핀정보를 상세히 작성해주신 마트님, 네이트 드라이브를 구할수 있게 협조해주신 아는 형님께 모두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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