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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액심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클리에 T415를 사용했었는데, 액심의 스펙에 반해서 정들었던 클리에를 떠나보내게 되었네요... 많이 정이 들어서 그런지... 떠나보내기가 영 쉽지 않았습니다.. TT; 클리에 T415에 비해 두께는 거의 두배, 무게도 거의 두배인 액심을 보고 있자니... 듬직하다는 느낌보다는 바보스럽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클리에를 넘기고, 액심한테 CF512 을 껴줬습니다. 며칠동안 메인 메모리 꽉꽉채워서 돌렸는데, 이제야 좀 숨을 쉬는듯 하네요... 이녀석이 클리에의 빈자리를 완전히 메꿔줘야 할텐데.... 아직까지는 전에 쓰던 클리에가 눈앞에 아른아른 합니다. 액심이 밉기까지 하네요.. 냠냠.... (지가 저질러놓구 액심탓을 하네요.. 이런 간사한... ) 암튼 열심히 길들여서 잘 써보렵니다... 액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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