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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ode-운영진이 무얼,어느선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글쓴이:뱅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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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ode-
흠.. 지금 할머니댁입니다.
원체 모바일모드로 글은 안쓰고 보기만 하지만 오늘은 웬지 한마디 하고 싶네요...

인권은.. 자신이 다른사람의 인권부터 존중해 줄때 인권이라는게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판에서 글 쓸때 한번이라도 좋으니 이글을 읽는 다른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오.. 저도 이런말 하는 사람이지만, 습관이 되어 있지만서도 놓칠때가 많습니다.

현실세계든 가상세계든 욕은 웬만해서는 쓰지 않는게 인간관계 유지에 낫습니다.
밑의 글쓰신 분께서 예를 드신것 중에 하나를 들어보죠..

오늘 301 변기에 빠트렸어요.. 이런 개같은
이 말.. 쓰신 계기나 심정 다른말로 써도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다른사람이 글을 볼때 기분나쁘게 해야하죠?

운영진은 이렇게 되는걸 막고자 하는 겁니다. 다소 과격하게 된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글 삭제를 밑글 쓰신분이 사

뱅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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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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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19:31
211.246.18.42

모바일 Mode-
일단 모바일 모드라서 두서 없네요.. 죄송합니다. -/-

DA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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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0:14
211.112.85.31

- 일단, 제가 쓴 글에 대한 요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뱅과군]님처럼 제가 쓴 글중 하나의 결론(이 경우에는 제안이 되겠습니다만)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그 논리전개과정에서 사용한 일부 표현을 가지고... 문제삼기 식으로 나오시는 것은 곤란합니다.

- 계속해서 말꼬리 잡기식 토론이 되는 것을 지양하지만, 몇가지 크게 잘못 알고 계신것 같아서 한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인권은.. 자신이 다른사람의 인권부터 존중해 줄때 인권이라는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말씀 대단히 위험하신 생각입니다. 봉건시대에서 근세에 접어들면서 민주주의가 생기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유와 인권신장을 위해 싸운것이, 다른 어떤것보다 우선되는 생존과 관련된 기본권리로서 인권의 지위를 만든데 있습니다.

- 그리고 [뱅과군]님은 제가 운영진의 게시판 관리가 왜 있어야 되는지 "생각하지도 않고" 아랫 글을 썼다고 진정 생각하십니까?
참고로 저는 KETEL 시절부터 PC통신을 해왔으며, 나우누리에 CUG란것이 최초로 생겼을때 그곳 운영자로도 활동 했으며.. 홈페이지란 것이 생소할때, 제가 다니던 대학 통털어 개인 홈페이지를 가진 몇안되는 학생중 한명이었으며.. 사회에 나온 7여년 동안 계속 이계통의 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5년전부터 정보와 인권에 대한 관심이 있어 이 부문의 사회단체를 후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 저는 당연히 발전하며 활성화된 프로포즈를 위하여 이러한 제안을 드리는 것입니다. [뱅과군]님은 제가 단순히 해코지를 위해서 글을 올렸다는 주장이신데, 과연 그러한 뉘앙스가 느껴지는지 3자적 입장을 듣기위해 지인들께 평가를 부탁 드리고, 저또한 몇번 다시 읽어보고 수정할 부분 있다면 고치겠습니다.

- 제가 프로포즈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한두시간 걸리는 이런글을 올리고 계속 다듬고 하는 일을 결코 하지 않을 껍니다. 소위 이야기하는 "ROM족"으로 남았겠지요. 제가 느끼기에는 [뱅과님]은 토론을 하시자는 의도가 안보이시는 군요. -.-;;

-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읽어보지 않으시고, 눈에 띄는 몇 단어의 조합으로 상대가 무엇을 말하려는가를 속단하시고.. 한쪽으로 매도하시려는 경향이 너무 농후합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태클", "KIN" 이런 단어는 삼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o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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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0:36
147.46.202.239

DAEMON님 리플을 보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 계속해서 말꼬리 잡기식 토론이 되는 것을 지양하지만, 몇가지 크게 잘못 알고 계신것 같아서 한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인권은.. 자신이 다른사람의 인권부터 존중해 줄때 인권이라는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말씀 대단히 위험하신 생각입니다. 봉건시대에서 근세에 접어들면서 민주주의가 생기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유와 인권신장을 위해 싸운것이, 다른 어떤것보다 우선되는 생존과 관련된 기본권리로서 인권의 지위를 만든데 있습니다.

->전 뱅과군님의 그 표현에서 무엇이 위험한 것인지, DAEMON님께서 위험하다고 평가하신 근거와 뱅과군님의 표현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리고 DAEMON님께서 말씀하신 인권 신장에 대한 부분 자체도 좀 난해하군요. 말은 어려운 말이 없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건지 반쯤 이해가 될듯하다가 안되네요.^^;

- 그리고 [뱅과군]님은 제가 운영진의 게시판 관리가 왜 있어야 되는지 "생각하지도 않고" 아랫 글을 썼다고 진정 생각하십니까?
참고로 저는 KETEL 시절부터 PC통신을 해왔으며, 나우누리에 CUG란것이 최초로 생겼을때 그곳 운영자로도 활동 했으며.. 홈페이지란 것이 생소할때, 제가 다니던 대학 통털어 개인 홈페이지를 가진 몇안되는 학생중 한명이었으며.. 사회에 나온 7여년 동안 계속 이계통의 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5년전부터 정보와 인권에 대한 관심이 있어 이 부문의 사회단체를 후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서는 DAEMON님의 이력을 밝히시는 것보다는 생각을 어떻게 가져왔다는것을 밝히시는 것이 옳은것 같습니다. 이력만 장황히 늘어놓으시는것은 단순히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에 지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태클'이 '해코지'인건 처음 알았습니다.^^;

아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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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0:38
211.221.160.161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할수 없듯이 여러분야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

이는 인터넷 게시판이니 서로 자기 목소리만 내면 이도저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을 절충? 하기위해 운영진분들이 계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

다.

뱅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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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0:54
211.246.35.27

모바일 Mode-
;; 네 -_- 여기서 제가 인격이라고 지칭한건 최소한 사람다운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보증하는 따위의 개념이 아닌데요..

글고 자랑은 저도 할려면 할 수 있고요..

해코지 하시는 분이 절대적으로 많지 않나요? 솔직히 꽁지님께서 위에 밝히셨듯이 욕설이 요즘 화두 아닌가요? 정보관련의 글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듯 합니다만...

솔직히 저 무시 하시는거 같네요... 예전에 웨슬리님께서도 KIN 쓰셨는데 저니까 안됩니까? 그때도 daemon님 이런 리플 다셨나요? ...

더이상 안싸웠으면 좋겟습니다...

그리고 매도라고요? daemon님의 의견엔 찬성입니다만... daemon님께서 제 글 잘못 읽으신거 같네요... 전 저런 악플이 안올라와야 한다고 강조한 것 뿐입니다.

DA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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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1:04
211.112.85.31

왔다갔다 힘들군요. ^^

[뱅과군]님..

제가 무시하는 듯 글을 썼다면 죄송합니다. ^^
싸우려는 것이 아닌 토론으로 이끌어가고자 함입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뱅과님 글에, 이야기하시는 대상이 누구인지 어떤 관점이신지 불분명해서 그냥 제게 하시는 말씀이겠거니 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모바일로 글쓰시느라 힘드셨을텐데... ^^

[moxx님]

"자신이 다른사람의 인권부터 존중해 줄때 인권이라는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위험하다는 것은..

"내가 남에게 잘못하면 그만큼 나에게도 위해가 가해져야 한다"란 것에 근거한 논지입니다. 그것은 또한 "내가 잘못했으면 나의 모든 권리마저 포기해야한다" 이런 뜻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권"은 아닙니다. 인권은 인간이 누려야 하는 기본 권리이며 대부분의 현대국가의 헌법등에 명시되어 있죠. 저도 제 믿음이 흔들릴지도 모를만한 극단적 예일지 몰라도, 사람을 수십명을 죽인 살인마에게도 인권은 있다는 것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어떠한 경우에도 박탈당할 수 없는 권리가 인권입니다.

그러나 제가 인용한 [뱅과]님의 표현은 과거 봉건시대까지 소수의 지배계급이 다수를 지배하는데 쓰인 대표적인 억압을 위한 철학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시대까지는 그 원칙이 맞을 수도 있다고 백번 양보해도, 하여간 현대에 와서도 몇몇 독재/전체주의 국가에서 인권을 탄압하기 위한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되어지는 논리입니다.
그래서 위험하다고 표현 한 것입니다.

우리도 과거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국가를 위해서라면, 빨갱이를 때려잡겠다는 목적으로 저런류의 '상식'을 강요 당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위험한 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의아니게 제 이력소개가 되었던 부분, 죄송합니다. ^^;;
"운영진의 게시판 관리가 왜 있어야 되는지 생각하지도 않았다"는 [뱅과군]님 말씀 자체가 너무 어이없는 말씀이셔서...
"운영진의 게시판 관리가 왜 있어야 되는지 당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대신하여 쓴 것입니다.
이 토론(?) 자체가 '게시판이 있다', '게시판과 동호회를 잘 운영하자', '게시판엔 관리가 필요하다'등의 몇가지 기본전제가 있으며.. 이는 제글에 댓글 다시는 모든 분들이 기본적 동의가 있는 상태 일것입니다.
그런데 난데 없는 질문이다보니.. 조금 장황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권위에 호소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초창기 BBS시스템시절부터 있었던 운영의 경험이 있으므로 당연히 게시판에 있어 '조정자'의 필요성은 알고 있다란 뜻으로 끼여 들어간것입니다.

뱅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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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1:05
211.246.0.16

모바일 Mode-
아아 -_- 저기서 인격이라고 표현한건 대충 표현의 자유 정도로 이해하세요..

글쓰기가 서투르고 모바일모드라 글 제대로 못쓴점 죄송합니다.

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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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1:08
211.49.136.86

이제 인권문제까지..ㅡ.ㅡ;; 어찌됐든 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장소이니만큼 재밌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게 모든 사람의 생각일듯 합니다!

DA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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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1:10
211.112.85.31

네~ 이해됐습니다. 제가 성급했던 점 있었네요.
요새 직장옮기고 바빠서 프로포즈와서 정모란 것에 한번도 못나갔는데.. 나가게되면 소주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

뱅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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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1:15
211.246.50.49

뱅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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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1:18
211.246.50.49

모바일 Mode-
쿨럭; 새로고침하니 또올하가네 -ㅅ-;;;

이루카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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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18:42
220.88.95.110

그래도 이곳은 요새 드물다는 '매너있는 게시판'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답니다. 서로 조심하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

Blue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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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09:27
211.58.14.137

다들 어려운 말을 쓰는군... 모두 만나서 얘기 합시다.. 게시판 하나에 인권이런걸 대입시키는게 더 위험 한 발상인것 같군요.. 어차피 여기 모인사람들은 프로포즈가 조아서 모인거 아닌가요?? 운영자든 운영자가 아니든.. 그런건 논의할 대상이 아닌것 같은데.. 다들 아시겠지만 운영자들이라고 해서 특별한 권한을 가지고 있진 않은거 같은데.. 어쨋던 만나서 얘기해서 푸는게 가장 좋은것이라 생각 하는데.. DAEMON님도 정모에 나오셔서 위에 내용에 대하여 토론을 함 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물론 지방이셔서 힘들면.. 쿨럭.. 그래도 시간내서 함 올라오시면...^^
항상 발전하는 프로포즈가 되는 것 같아 기분은 좋네요.. 저도 그냥 포즈를 조아하는 한사람으로써 글을 쓰는 것입니다.

DA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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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09:54
211.239.8.114

죄송합니다. 이렇게 아이디만 보고 글을 쓰면 관념적으로 흐르고 글 자체가 격해질 수 있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이 시기적으로 적절한 순간이라고 생각해서 의견을 드렸었습니다.

이젠 오프모임에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
감사드립니다. 특히 뱅과군님 BlueNavi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