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옴니아를 손에 쥐고는 정말 이름값처럼 '전지전능'한 기능과 이전의 스마트폰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구동 속도에 가슴이 뛰었더랬습니다.
그러나 허울좋은 이름뿐인 gps 기능때문에 혈압은 점점 올라가고 우울증 비슷한 것이 제 가슴과 머리를 계속 괴롭혔더랬죠.
옴니아 전용 루센맵을 비싼값에 구매하고 인스톨한 후 기대감에 들떠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보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gps는 연결될 줄을 몰랐습니다.
나름대로 검색 신공을 사용하여 수많은 방법으로 연결을 시도했지만 말짱 헛수고였습니다.
단 1m도 맵으로 안내받지 못한 채 5개월여를 왜 내가 옴니아를 사서 이 마음고생인지....! 스스로를 탓해보고, 반품도 생각해보고, 던져버릴까도 생각했지만 다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거의 자포자기 하고 있을즈음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 http://cafe.naver.com/bjphone 에서 이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으로 과연 될까!하는 의심반, 믿음반으로 폰에 옮겨 인스통하고, 소프트리셋을 한 후에 루센을 실행시켜 보니, 아 이것이 왠일인가?
그동안 5개월여동안 위성 하나 잡히지 않더니 10초안에 위성 7~8개를 잡아버리고 초기연결시까지 채 1분이 걸리지 않는 겁니다.
초기 연결후에는 맵 재실행시 10초내에 gps가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아 이것이 정말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인가??? 만약 사람이 만들었다면 삼성 엔지니어들은 다 호구란 말인가? 아님 gps연결을 용이하게 해 줄 능력은 있으면서 일부러 Xtra 를 사용하게 하여 돈을 긁어모으고자 했던 sk와 삼성의 고도의 밀월음모란 말인가?
이유야 어찌됐든 이제 옴니아는 날개를 달았습니다. gps기능의 완성으로 정말 제 옴니아는 전지전능 폰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서울 여기저기를 차로 돌아다니며 옴니아를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면서 싱글벙글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자는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의 pilsu-ni 님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배포는 얼마든 자유라고 하셨기에 여기에 올립니다.
사용법은 http://bstar36.tistory.com/28 를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 꼭 설명대로 해주셔야 합니다. 설명대로 안하시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이유는 잘 모릅니다.^^
그럼 gps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분들의 좋은 결과를 고대하면서..... <br>추천:c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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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천가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