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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해서인지 감기에 걸려버렸네요. 독감도 유행한다고 합니다. 주말 내내 골골하다가 아침에 눈을 뜨고는 회사를 쉴까 엄청 고민했네요. 할수 없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하면서 다행히 지하철에서는 자리가 나서 내내 자다가 왔네요. 감기로 머리가 아프니 주말에 아무것도 못하고 쇼파에 뒤비져서 TV 보다가 휴대폰 보다가... 인생이 이렇게 낭비되는 구나 하는 절망감도 엄습하고. 아까운 내 시간들...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주어진 시간의 절반도 더 넘게 훌쩍 써버리고.. 이젠 아껴써야 하는데 몸이 안따르는구나... 별별 생각을 다 하면서 지냈네요. 형신짱님, 엘스님 등등 젊은 오빠들이 건강하게 주말 라이딩 하는 모습보니 부럽기도 하고, 아 옛날이여 하는 느낌도 들고. 역시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지만 돈 없음: 줸장 아프지만 돈 없음: 인생무상 아프고 돈 없음: 헉! 건강하고 돈 많음: 쵝오 추천:냉철심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람날개1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 추천:형신짱 추천:BEAN POL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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