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모니터링 앱 없을까요? (아이폰)-m    글쓴이:성지니 , Hit : 821

중2짜리 딸래미가 있는데... 나쁜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 집에 안들어오고 sns에 빠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안드로이드 여서 모바일펜스로 가능했는데... 아이폰에는 해당 어플이 없네요 아이폰의 스크린타임은 너무 안좋구요... 큰맘먹고 mspy 라 제품을 1년 15만원에 구매했는데... 광고와 다르게 안되는것 투성이고 완전 사기어플이네요 탈옥이든 어플이든 sns 볼수 있고 위치추적 확실한 앱 알고 계시면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지니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630 친절도:187

여의주 정보력:350 친절도:843   08-09 08:14 따님 휴대폰 모니터링으로 해결될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사 등 조금 더 강한 방법을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별로 도움이 안되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성지니 정보력:630 친절도:187   08-09 08:25 모바일- 저도 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SNS땜시 엄청 멀리 이사를 가야할것 같더라구요 회사도 다녀야하는데 혼자만 따로 살수도 없고... 걱정입니다

피키 정보력:41580 친절도:27950   08-09 08:30 모바일- 건전하고 몰입 할 수 있는 취미나 운동 같은걸 시켜보면 어떨까요?

성지니 정보력:630 친절도:187   08-09 08:33 모바일- 그런것도 이야기 해봤습니다... 수시로 물어봤는데 하고 싶은것 없답니다...

성지니 정보력:630 친절도:187   08-09 08:58 모바일- 당연히 이야기 하죠... 타이르고 혼내보고 어르고 세상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다 이야기 합니다 ㅜㅜ

종서 정보력:900 친절도:1969   08-09 09:00 엄청 걱정됩니다 같은 심정으로.... 강경책과 회유책을 어떻게 써야할지.. 아빠한테는 말안하는 것일 수도 있기에~

turtle 정보력:7350 친절도:12348   08-09 09:01 우리 아이도 중학생인데요.. 한참 힘들때입니다.. 저희도 아이랑 매일 싸우다 싶이하고 있습니다.. 우선 부모가 아이랑 유대가 깊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같이 있고 공감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아이가 부모를 믿고 자기편이라 생각해야 말을 듣는것 같아요 같이 게임이나 좋아하는 음악, 애니도 즐기면서 공감을 갖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이게 어려워요.. 윗분 말씀처럼 환경을 바꾸는것도 적극 검토해시길 바랍니다

하늘사랑^^ 정보력:2050 친절도:3819   08-09 09:13 에구 마음고생 심하실것 같아요. 중학교때가 가장 힘든듯요. 큰아이 고1 인데 잘 넘어갔구요. 둘째 중2 인데 중1때 엄청 다퉜구요. ㅜㅜ(지금은 좀 좋아지구있어요.) 막네 중1 인데 걱정입니다. 둘째랑 작년에 엄청심했는데 다툼의 시작은 연락없이 늦게 집에 들어 온거구요. 안드로이드라 패밀리링크로 위치 봤는데 거짓말 했어요. 지금은 늦으면 꼭 문자 보내구요. 하여간 자식농사 어렵습니다. 힘네세요. 아~ 그리고 막는거가 능사 아닙니다.

성지니 정보력:630 친절도:187   08-09 10:02 모바일- 제가 모니터링 하려는 이유가... 딸래미 정신의학과 가서 검사 했는데... 아이큐가 78 나왔습니다... 85부터 정상이구요. 경계성 지능 장애로 보여 애가 판단을 못하는것 같아요 이성적으로 대화가 힘듭니다... 말이 안통해요... 오죽하면 이런걸 찾겠습니까... 애엄마가 병원가서 약처방 받으러 데려가기도 힘들고... 전 회사 출근 해야하고... 이사 하거나 병원에 입원시켜야 하는데... 금정적으로나 회사위치 땜시 쉽지도 않고... 병원 입원시키면 평생 부모 원망한다는데... 하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포동이 정보력:620 친절도:175   08-09 11:48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아이폰은 모든 유료 프로그램도 거의 스크린타임 기반으로 알고 있어서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스크린타임 쓰레기입니다. 1분 더하기 이런 기능 왜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런거 눌리면 하루종일 풀리는 버그 고쳐지지도 않고요. 아이, 부모 초기화해도 똑같습니다. 상담원들도 해결 못하고 애플스토어에 가서 잠시 문의 하니 콜센터에서 문의 하라고 하네요. 저도 방법이 없어 그냥 방치 수준에 있습니다.

초무개 정보력:290 친절도:129   08-09 12:34 위치 추적 앱은 'Life360'이나 '아이쉐어링' 인데 문제는 위치 서비스를 꺼버리면 소용이 없네요.

파트랏슈 정보력:5540 친절도:3412   08-09 21:23 많이 힘드시겠어요. 말로 타일러지면 좋은데 그렇지도 않고 다른 말만 더 기울이는 것 같고 무엇보다 다른 것은 다 포기하시고 부모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시간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병원에 입원이 필요하면 의사가 먼저 이야기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