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옵션 얘기 하나 더    글쓴이:치즈버거 , Hit : 930

남쪽 따뜻한 곳에 사시는 분들은 모르실지도... 경기 북부나 강원도에서 살아보면 엉따와 핸들열선은 필수입니다. 밖에 주차해놓으면 차에 타는 순간 냉동고에 들어와 있는 느낌에... 기온이 낮으면 히터도 금방 안 데워지니 엉따로 살아남아야합니다. 그리고 핸들 잡으면 손이 핸들에 붙어버립니다. 첫 차가 핸들열선 없는 차인데 너무 추워서 장갑끼고 운전했던 날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이들면서 반응이 느려지니 새 차 사면 HDA 같은 반자율주행 기능도 꼭 넣을겁니다. 추천:종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치즈버거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정보력:3900 친절도:4340

투마로우삐삐™ 정보력:24390 친절도:16205   08-07 12:32 요즈음은 엉뜨 / 통풍시트 / 열선 이런 옵션은 아마 아무리깡통이라도 기본으로 들어가는 것같습니다. 즉 선택사항은 아닌 것같고, 비록 저는 지금의 환경에서 쓰고 있지는 않지만, 있으면 언젠가는 한번이라도 써 먹는 것같습니다.

뫼오로시(맹추) 정보력:70050 친절도:25646   08-07 12:39 가장 중요한 옵션은 원격 조정입니다. 차에 타기 전에 에어콘 틀어 놓거나 엉따 핸따 틀어 놓으면 정말 좋습니다. 차로 가면서 휴대폰으로 딱 틀어놓고 가면 아주 좋습니다. 이정도는 다 되긴 하겠죠.

종서 정보력:900 친절도:1969   08-07 13:34 종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치즈버거

Soultaker 정보력:690 친절도:2016   08-07 16:41 몇달 전 12년 타던 차를 폐차 했습니다. 그차 옵션에 엉따는 있었지만 열선핸들과 통풍시트는 없었죠. 해당 옵션이 있는 차를 잠깐 잠깐 운행 할 때마다 부럽더군요. 최근에 바꾼 차는 엉따 시트, 통풍 시트, 열선 핸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에어컨과 히터를 켜고 끌 수 있고, 거기에 반자율 주행도 있습니다. 12년 만에 차를 바꾼 사람 입장에서 신세계내요. ㅎㅎㅎ 추천:치즈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