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구리고 두꺼운 노트북이 300만원?-m    글쓴이:333m , Hit :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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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일본 파나소닉에서 나온 렛츠노트. 저게 신형? 이랍니다. 얇고 세련된 삼성 갤럭시북3프로 비교됩니다. 일본 전자산업의 현 주소를 보는거 같습니다. 갤럭시북이 200만원대. 벽돌?같은 노트북이 300만원. 어느것을 선택할지 답은?

333m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5940 친절도:207

수우 정보력:35090 친절도:1404   05-14 13:00 모바일- 일본 비지니스맨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저거나라에서는 잘 팔리는 모양입니다 ㅋㅋ

yep 정보력:1690 친절도:2057   05-14 13:13 모바일- 장인정신이 살아있군요

두리당 정보력:29920 친절도:15504   05-14 13:27 일본이 예전 레거시포트들 다 갖추고 있는데다 튼튼한 것을 선호하는지라 얇은 것이 잘 안팔린다고 하네요...

짐농 정보력:1830 친절도:1654   05-14 13:35 모바일- RGB포트만 달린 구형 빔프로젝터 만나보시면 렛츠노트 컨셉도 납득이 되실 겁니다만, 저는 300만원 아까워서 못사고... 갤럭시북도 200만원... 가격에 비해 단점이 치명적이어서 안 삽니다.ㅋ

가을타타타 정보력:69470 친절도:15770   05-14 13:38 일본 기업 산업현장은 예전 포트들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국내에서 저거 살 사람은 극소수 일듯

clearsea 정보력:2630 친절도:5648   05-14 13:41 모바일- 20년전 디자인 ㅋㅋ.

dhs 정보력:2540 친절도:8443   05-14 13:44 무게는 1kg대라고 하는데 디자인도 1점대 수준이군요. 매니아 층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San Jose 정보력:5710 친절도:9919   05-14 13:52 일본 사무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일본 밖에서는..... 옛날 기기들 사용하는 곳에서나 쓸 수 있는 놋북인 듯 하네요.

이야기정 정보력:2390 친절도:3522   05-14 14:02 렛츠노트 저거 옛날에나 비즈니스북이니 뭐니 하면서 팔았지만 요즘은 안 팔리는 추세입니다. 애당초 저거 디자인도 구닥다리인데 두껍기도 더럽게 두껍고 B2B 납품 전용이 메인이다 보니 하드오프등에 흘러나오는 중고들은 사양대비 중고시세도 제대로 못받는 물건이구요.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5-14 16:36 흠~~~~~~~~~~

아빠직업은 마법사 정보력:1090 친절도:1223   05-14 17:57 모바일- 단순히 산업기계에 들어가는 용도라면 디자인과 가격 이해가 되네요 학생들은 다 애플 쓰겠죠

물탱이 정보력:15310 친절도:18376   05-14 20:05 디자인이 저런건 지하철에서 짜부되도 버티도록 되어 있는거구요 밀리터리 스펙일겁니다 저거 비지니스 노트북의 끝판왕입니다 거의 모든 포트 다 달려 나온겁니다.......싼더볼트부터 D-Sub까지 저는 개발자라서 포트는 USB만 있어도 되고 디자인 구려도 되지만 화면작고 성능 안좋으면 안삼.....

aindark 정보력:9010 친절도:8183   05-14 20:48 아무리 올인원이 좋다 한들.... 본체에 몽조리???? 차라리 본체는 성능과 관리 위주로 설계하고 독 시스템을 더 개발해서 효율성을 높였어야 하지 않나요???? 저런 무식한 제품은 정말 현장 아니면 안먹히는데 문제는 방진 방습 ESD 모두 만족한건지 궁금하네요.... 밀리터리급이 아니라면 요즘 현장에선 저런 무식한 제품 안쓰지 않나요??? 그냥 일본 환경이 우리가 보는 환경보다 더 그지 같다는말로 밖에 안들리네요.. 되려 저는 요즘 저런 추가 포트 없는게 불만이긴 한데. 머 그마저도 요즘 주변기기가 워낙 많아서... 적당히 주렁 주렁이 문제라면 산업 현장이나 기타 현장을 고려한 독시스템 개발에 더 기술력을 집약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엄지곰 정보력:1210 친절도:3753   05-14 21:00 포트가 모두 달린것도 장점인데, 디자인이 구형이라 상사 눈치 안보고 쓸 수 있다는걸 최고 성능으로 내논 제품으로 들었어요 ㅋㅋ

미인 정보력:9430 친절도:18380   05-14 21:31 이건 좀 억지에요.. 터프북 두껍고 무겁다고 뭐라하는거랑 비슷.. 환경, 용도적인물건이라.. 한국에 출시한게 이상한일이긴한데.. -ㅂ-;;

마징가~~z 정보력:56750 친절도:27319   05-15 06:09 당근 갤럭쉬 북입니다. 저는.......

bowman 정보력:1830 친절도:842   05-15 09:00 LG 그램도 밀스팩일텐데.. 그램에 USB 레거시포트 확장 하나구입하는게 더 편리할듯..

어깨에힘 정보력:740 친절도:1057   05-15 10:00 예전 아이비엠매니아가 살아있던 시절,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디자인, 마감, 디테일 퀄리티 등, 2000년대 중반까지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하는 수준이었으나 거기서 멈춰져 있습니다. 두껍지만 성능좋고 탄탄할 것 같지만 생각외로 잔고장도 많고 저 스위치 같은 부품들도 잘 망가집니다. 전체적으로 20년전 감성과 퀄리티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Thinkpad 시리즈들이 전통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트렌드를 조금씩 보수적으로 받아들인다고 생각되는데 렛츠노트는 그냥 전통 고수입니다. 하나도 안 변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