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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여행에 아이오닉5를 빌려서 탔습니다. 48시간 렌트에 53800원. 차를 받았을 때 첫 느낌은 "허전하다" 전면의 12.3"(?) LCD 2개와 그 아래 얇게 들어가 있는 control pannel이 모두. 심지어 기어도 핸들 아래 와이퍼 조절바와 나란히 붙어서 아래쪽은 시원하다 못해 허전하더군요. 배터리 레벨은 61%에서 받아서 53%에 반납. 틈틈이 3번 충전했는데 한번은 환경부 두번은 민간사업자. 민간사업자는 회원과 비회원 가격차이가 크더군요. 전기차 운전이 미숙해서인지 전비는 대략 7km/kwh 정도 나오니 연료비는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절반 정도. 그런데 생각보다 정숙하지 않고, 출발할 때 덜컹 하고 출발하는 게 별로더군요. (이건 auto hold가 걸려 있거나 내 운전 실력이 변변찮아서일지도...) 무엇보다 충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가장 큰 걸림돌인듯. 다음 차 바꿀 때는 훨씬 좋아져 있겠죠?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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