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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2시 지났으니 오늘은 아니군요.... 예전엔 최신 기기가 나오면 어떻게든 한번 써보고 그랬는데... 그것도 다 한때인지....요샌 별로 흥미도 없고 그랬는데요. 최근에 PC 소음이 좀 심해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라이젠 기본 쿨러 분리 하고 써멀도 새로 발라주고 그랬는데도 뭐 별반 차이가 없어서... 당근에서 저렴하지만 대장급 쿨러를 하나 들였습니다. 기본 쿨러를 들어내니... 그 우명한 무뽑이 걸렸네요.... CPU 에 부하를 좀 주고 빼 냈어야 하는데 그냥 들어내다 보니....허허 참... 여튼 뽑은김에 굳은 써멀도 좀 닦아 주고 새로 들인 쿨러 조립했는데............ 부팅이 안되네요....... 쓰고 있던게 라이젠 3600 이었는데 몇번이나 똇다 붙였다를 반복하다가 안되겠어서 그전에 쓰던 라이젠 1600 을 붙여보니.... 잘 되네요..... 아.... 망했구나... 3만원짜리 쿨러때문에 CPU 가 맛이갔구나.... 또 몇번을 의미없는 부팅을 하다가.... 방바닥에 앉아서 낑낑대고 있으니 아내님께서 또 병 도졌네...하면서 한심하게 쳐다보네요 그게 트리거가 되었는지..화딱지 나서..... 당근에서 라이젠 5800X3D 를 또 사왔습니다. 이상 소음좀 줄여보겠다고 CPU 쿨러 바꿨다가.....CPU 도 바꾼 뻘짓 남이었습니다. ㅠㅠ P.S 별로 뭐 좋아진지도 모르겠어요.... 추천:ilzzang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모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77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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