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생에 대한 생각 - 동서양의 차이    글쓴이:투마로우삐삐™ , Hit : 1957

호텔등에서 볼 수 있는 저것의 용도를 아셨나요? 저는 침구 잘 정리했다는 의미로 얹어 놓는 것인줄 알았는데, 저것이 실내에서도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서양에서 신발을 신고 올라갔을 때, 흙등의 이물질이 침구에 묻지않게 하기위해 신발을 올려놓는 용도라고 합니다. 헐~ 충격적이네요. 어떻게 외부에서 신고 다니는 신발을 먹고 마시고 자는 집안에서도 신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위생관념에 대해서 외국애랑 얘기하는데... 자기들 입장에서 보면, 음식을 쉐어해서 먹는 한국의 식습관이 훨씬 더 위생에 문제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여러사람이 숟가락을 사용해서 하나의 찌게를 먹고 여러사람이 젓가락으로 나물 등 밑반찬 먹는 것을 얘기하는 것같아요. 그러고보니, 그들 입장에서는 요즈음같은 펜데믹 시대에 매우 비위생적인 행위이긴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내에서 신발신고 다니는 생활문화 vs. 음식을 쉐어해서 함께 나눠먹는 식습관 어느 쪽이 더 비 위생적인가요? 둘다일까요? ㅎㅎㅎ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꾸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투마로우삐삐™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이 저를 무척 기쁘게 할 것입니다. 정보력:24390 친절도:16217

가을타타타 정보력:70810 친절도:15799   12-26 22:36 모바일- 침대 보니깐 일전에 쿠팡 100원 침대 생각이 납니다.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58   12-26 22:39 신발도 안빨고 썩을 때까지 신다가 걍 버린다고.. 설거지도 퐁퐁거품 물로 안헹구고 행주로 쓱 양치하고 물로 안헹구고 거품만 뱉고 헤어스타일 멋있게 나오는 놈들은 머리 잘 안감아서 그런거라고

복합기 정보력:67060 친절도:57370   12-26 22:44 파엔어웨이... 라는 영화에서 톰 크루즈가 니콜 키드먼에게 빨래하는 법을 갈챠주죠... 세탁물에 비누 문지르고 물에 넣고 저었다가 꺼내서 널기..//

복합기 정보력:67060 친절도:57370   12-26 22:46 요즘은 찌개같은 경우 앞접시 문화가 생기긴 했습니다. 조만간에 같이 수저 넣고 먹는일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달 정보력:19320 친절도:14163   12-26 23:05 똥을 피하기 위해 힐 신고 다니는것 보다는 똥 없는 거리 맨발로 다니는게 더 낫겠는데요

아모스 정보력:7580 친절도:14841   12-26 23:08 뭐... 2개 다 고치면 되죠. 실내에서 신발 벗고, 음식은 각자 덜어서 먹고... ^^

몽쉘 정보력:21520 친절도:10993   12-26 23:09 방송에 나오는 어느 외국인이 그러더군요. 전에는 어떻게 신발 신고 침대에 올라갈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겠다고.....

yep 정보력:1700 친절도:2058   12-26 23:38 모바일- 반찬을 자기꺼 덜어먹는 문화로 바뀌었으면. 식당가서 공용반찬을 남이 입댄젓가락으로 만지작거린 나물반찬 먹기 싫네요

속기사 정보력:490 친절도:392   12-26 23:51 저는 40년 전부터 다른 사람이 젓가락을 댄 것을 절대로 먹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도 동료들이 저의 그런 위생 개념을 존중해 줍니다. 식사 문화가 바뀌어야 합니다.

나노샷 정보력:2150 친절도:3903   12-27 00:33 모바일- 모바일- 저 천의 용도는 몰랐네요. 저들은 집의 실내 온도가 차가워서 신발을 신고 올라가고, 이불 덮고 잘 때만 벗게 되었답니다. 우리 음식 문화는 당연히 바뀌어야지요.

지나아빠 정보력:520 친절도:1025   12-27 00:47 식당에 신발신고 들어가 앉아 먹잖아요 두문화의 지속 시간을 봐야 할 것 같아요 서양이 오래 남았다기 보단 우리도 충분히 문제 없었다 정도로 말이죠 물론 지금과 과거는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없습니다 그시절 최선과 최고의 효과가 지금 기준에 의해 가치절하 되는 건 없어야 겠습니다

스누바 정보력:-40 친절도:190   12-27 04:44 모바일- 이제 알았다니.. ㅋ

토끼발 정보력:9990 친절도:22161   12-27 06:58 한국에서 헬리코박터(위암) 간염 등이 괜히 흔한 게 아니죠.

roggy 정보력:27300 친절도:27026   12-27 07:56 땅에 떨어진 음식도 5초 안에 주워서 먹으면 괜찮다는 사람들이...

피키 정보력:41580 친절도:27942   12-27 08:51 모바일- 요즘처럼 전염병이 창궐한 시기가 아니면 음식문화는 크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툭하면 볼키스하는 서양사람들이 ㄷ ㄷ 반면에 산발신고 침대에 눕고 하는건.. 신발을 오만대를 다 밟았을탠데고 뭐에 오염되었는지 모르는데..

우한도 정보력:670 친절도:119   12-27 09:00 모바일- 그래서 요즘 한국도 앞접시 따로 쓰면서 먹으니까 조금더 위생적으로 된듯해요

둥근세상 정보력:4680 친절도:3100   12-27 09:12 위생으로 따지자면... 찌개에 숟가락 섞는 것(간접) 보다, 키스(직접)가 더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ㅎ 추천:모모

마징가~~z 정보력:56820 친절도:27411   12-27 09:23 나도 침대를 바까야 하는데.......... 쟌뒹이가 너무 아파요~~~

수우 정보력:35150 친절도:1404   12-27 10:01 수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95   12-27 13:34 꾸쟁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길가다주었다 정보력:710 친절도:3188   12-27 13:35 흑사병이냐 감기냐..

떼르미 정보력:630 친절도:10508   12-27 15:20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은 가족만큼 친밀한 사이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식구라는 말이 생겼죠... 식구끼리 위생을 따지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그 위생이 그 위생일텐데요 뭘. 요즘 현대사회에서는 점차 식구가 아니더라도 밥을 같이 먹는 경우가 늘긴 했어도, 위생을 걱정할 만큼 생판 모르는 남과 같이 먹는 경우는 여전히 드물지요. 어쨌든, 식구가 아닌데도 같이 먹는 일이 늘다 보니 위생 개념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했고, 그건 올바른 방향이라 봅니다.

푸하하하 정보력:2770 친절도:2332   12-29 08:57 모바일- 모바일- 요즘은 찌개에 같이 숟가락 잘 안넣지 않나요 식당에서도 앞접시 다 따로 주고 집에서도 그릇 다 따로 쓰다보니 이제는 진짜 같이 못 넣겠던데요 앞접시 안주는 곳에서는 전 아에 찌게나 국 먹는걸 포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