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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선하게 시작하다가 뒤로 갈수록 삼류 아류작 느낌이 지워지질 않네요. 이건 뭐.. (16세 이상 관람등급에서 너무 불필요해 보이는 성관계씬들의 묘사가..) 이 영화를 보는데 내내 헤어질 결심 같은 영화의 표현력과 연출력이 왜 떠오르는지. 감독 차이도 크겠지만 자극적이지 않아도 메시지를 잘 전달해주는 것이 실력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여운이 남는 것들이 많이 끌리네요.( 세월 탓입니다. ㅎㅎ) 그냥 개인적 소견입니다. 호불호가 있으실 터이니.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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