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856 |
|
|
||||
|
|||||
|
|
|
자영업자가 느끼는 체감 경기입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높아진 식비 부담이 크겠지만 자영업중 순수 식당(점심, 저녁)의 경우는 매출이 체감될 정도로 많이 빠진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직장내 여성들의 경우 식비 부담으로 도시락을 싸가거나 도시락을 사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 경기가 나빠진다라고 느낀게 어느 시점 정도냐면 개인적으로 체감된건 추석 2주정도 전부터였구요. 대개 명절을 끼면 명절 밑에는 돈을 좀 아껴쓰고 명절 당일에 나가는 비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리고 명절이 끝나고 3~4주 정도 있어야 정상 매출로 회복이 되는걸 거의 매년 축적된 경험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엔 그게 달라진겁니다. 쉽게 말해서 9월달부터 매출이 상당부분 꺽였단거죠. 그런데 통화정책에 의한 금리 인상 시기와 비교해 보면 이게 약간 영향을 준건가 싶기도 하고 새임대차법 시행 2년차가 2022년 7월에 돌아 오면서 집을 구하며 느끼는 스트레스가 반영된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안개속입니다. 확실한 사실은 매출은 많이 줄었다 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그럼 얼마나 줄어들었나 저는 음식점중에서 일반음식점(술을 판매 가능)을 하고 있는데 기존 매출이 주당으로 봤으때 9월직전 한달을 기준으로 잡으면 주당 100%를 팔았다고 가정하면 현재는 약 80%를 팔고 있습니다. 별로 안떨어졌다고 할수도 있는데 이건 적당한 수치를 넣은것이구요. 2022년에 좋았을때는 코로나 해제 분위기가 붐이 일었던 4월의 경우 보복 소비 심리로 매출이 코로나 이전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근접하게 나왔던게 사실입니다만 4월 5월의 매출에 비교하면 요즘 매출은 50%정도 수준인겁니다. 문제는 우리 매장은 그나마라도 손님이 좀 있는 편인데 그렇지 못한 매장들도 늘고 있다는것이죠. 최근의 뜨거운 화두인 금리를 바로메터로 볼순 없겠지만 금리가 오르면서 가처분 소득이 많이 줄어든, 그리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느끼는 공허함으로 소비에 대한 진전이 없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구요. 저녁에 영업하는 식당을 한바퀴 돌면 주변 식당들은 여전히 활기차고 그런 분위기 인듯한데 호프집은 전만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연관 업종이라고 볼수있는 호프집 -> 노래방(단란, 룸살롱) -> 숙박업소 -> 택시 로 이어지는 경제 사슬이 무뎌짐을 의미합니다. 여기까지는 저의 일방적인 자기주장이구요. 결론은 이러한 소비 행태는 금리가 오르고 인플레가 지속되는한 1~2년 유지될수 있을듯 하다는 불안감입니다. 투피에서 자영업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업계 동향 공유해 보시죠? 추천:EYEblu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람날개1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大統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존케이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플라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