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패드 프로 m2 가격을 보니 그동안 우리가 착각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은 A12X,Z AP 다음으로 A15X가 아닌 m1을 탑재해줬고 우리는 그에걸맞는 

기능도 탑재할거라 기대했는데 1년반이 지난 지금도 m1을 탑재한 아이패드는 A15X(가칭)를 탑재했더라도 

충분한 수준의 기능만 선보이고있습니다.

결과론적인 시점에서 보니 애플은 A15X AP를 프로용으로 만들기 보단 대박을 치고있는 m1프로세서를 

아이패드에도 장착하여 생산단가를 낮추면서 프로의 가격은 제대로 받아먹을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애플은 맥 os진영의 위상과 수익이 무너지지 않는한 ipad OS에 기능확장은 지금과 같이 

아이폰의 확장이나 서브의 개념에 치중할것 같습니다.

애플기기에서 성능의 가늠자를 영상편집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아이패드프로의 능력은 

맥북이 필요한 사용자를 아이패드로 흡수한게 아니라 아이폰으로 편집까지 하던 라이트유저를 꼬셔서 

아이패드 병에 걸려 추가지출을 유도하는것 같습니다.근거는 아이패드가 다음PC 라고 하면서 제대로 파일관리 하나 못하고 있어서 입니다.

저는 작년에 아이패드가 맥북의 대체품이라 확신하고 200만원을 들여 12.9프로와 매직 키보드를 구입하고

ipadOS 15에 실망하고 올해 맥북프로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방출은 커녕 편리한 연동성에 아이패드미니까지 들이게 됐습니다.

집에서 메인은 아이패드프로이며 그 비싼 맥북은 가족들 일상을 담는 고프로 영상 편집인데 

고프로퀵 AI자동편집 결과물을 볼때면 아이패드로 영상 편집과 정리를할까 싶습니다.

저도 돈 ㅈ ㄹ 하고나서 알게됐습니다.

'나'는 아이폰 기능에서 화면이 확장된 아이패드가 필요할뿐이었다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