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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20221015_064141.jpg(1022.9 KB), Download : 4 - File #2 : DSC_5085.JPG(1.50 MB), Download : 3 |
마눌 코 도로롱도로롱 이쁘게 골고 잘 자는데 도대체 말또옹말또옹 잠이 안 와서 달 밝으니 산책이나 하자고 주섬주섬 챙겨 입고 나왔는데 썰렁~해서 차에 가서 앉아 있을까 하고 들어갔다가 추워서 히터 틀려고 엔진 걸고 잠깐 졸다 정신 차려 보니 강릉 경포대... 미쳤나 봅니다. ㅡ.ㅡ 해 뜨는 것 보고 사진 몇 장 찍고 횡성 휴게소서 한우국밥 먹고 어영부영 집에 와 보니 열 시 반... 와 보니 다들 휴일이라고 이제 일어나 밥 먹네요. 이거 뭐... 세 시 출발해서 가고 오고 놀고 밥 먹은 것까지 일곱 시간 반 걸린 건데... 한반도 이거 참 좁긴 좁네요. 맑고 신선했던 동해 아침 보여 드림다. * 덧. 첫 사진 잘 보시면 물에 뭐가 동동 떠 있습니다. 전부 사람 머리입니다. 그 아침에 해맞이 수영하시는 동호회가 있네요. 가을이라지만 물 꽤나 차갑던데, 대단들하십니다. 추천:조은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치즈버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빨강망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산아래 추천:유령회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지니78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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