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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어떤 오디오를 하면 더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을까 하는 욕심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오디오도 몇십만원부터 몇백만원 몇천만원 몇억까지 다양합니다. 한데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몇십만원 오디오에서 몇억짜리 오디오를 느끼기엔 한계가 있고 결국은 몇십만원 짜리에 만족을 해야만 하게 되더라구요 악기도.. 스트라디바리우스 인가 몇십억 한다고 했는지..정말 비싼 악기들도 있고 비싼만큼 소리도 더 좋겠지만,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딱 정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악기가 중요하진 않다.. 얼마나 내가 그 악기랑 잘 친하냐가 더 중요하다는걸 생각했습니다. 당근에서는 1/3 ~ 1/5 또는 1/10 가격으로 중고 기타들의 매물이 있어서 어느것이든 저렴하게 구입해 재미를 잘 느끼면 되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저런 기타중 무늬만 기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현재 저의 기준에는 모두 차고 넘치는 기타들이더라구요 그리고.. 중고 기타 2개를 샀습니다.. 2개에 6만원, 조금 비싼, 비싸게 산 느낌이지만..(상태가 흠이 조금 있어서) 일단 천천히 접해볼 생각입니다. 1개는 클래식 기타인데 모델이 SUSUKI 라고 검색해도 거의 안나오더라구요 SUSUKI를 검색하면 SUZUKI 가 검색 되는데, SUZUKI 의 아륜가? 싶기도 하고 이건 수제품 이라고 딱지가 있고 18호 라고 되어 있네요 made in korea 입니다. 다른 한개는 포크 기타인데 모델이 삼익 SW 210 입니다. made in korea 입니다. made in korea 인걸로 봐서 기타가 아주 오래된, 한 20년은 넘은것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다 made in china 인것 같은데요 전자 제품과 달리 검색해도 알수는 없네요. 그런데 기타는 일일이 사람 손으로 만들지 않나요? 악기들이 다 사람 손으로 일일이 만들지 않나 싶은데요 전자제품처럼 기계로 찍어낼수 있나 모르겠네요 고퍼우드 5만원인것 살까 하다가 이것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10만원대 당근제품도 있지만, 일단 친해져야 하고, 그리고 눈이 떠져야 하고 그러면 그때 돼서 제 눈에 맞는 제품을 또 선택할지, 아니면 그냥 이것으로 즐길지 할듯 싶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좋은 제품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일수 있어서.. 잠시 기타 케이스를 검색해보니.. 케이스 값이 기타보다 더 비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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