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류 이어셋에 음질 기대하시지는 않겠고요...
팟캐스트, 유튜브 강좌, 책읽기 프로그램에는 쓸만했습니다.
통화는 들리는 것 괜찮은데, 상대가 너무 감이 멀다고 하던데요.
스위치가 기계식이 아닌 정전식이면 불편합니다. 살짝만 손 대도 작동합니다.
손 대는 정도가 아니라 근처 살에 가까이 가도 정전식 터치가 작동하더라고요.
안경 다리 때문에 귓바퀴에 걸리는 이어폰 쓰면 아픈 분께 강추입니다. 아주 부드러워요.
탄성이 있어서 나름 잘 붙어 있어서 괜찮다 했는데, 옷 갈아입을 때 여지없이 떨어지더군요.
귀걸이는 떨어지면 느낌이 있는데 이건 별 느낌이 없는 데다 쬐깐한 놈이라 찾기 어려웠어요.
배터리는 대여섯 시간이면 여지없이 바닥입니다. 케이스에 넣어 두면 충전이 돼서 몇 시간 또 씁니다.
이런 형식도 골전도라고 광고를 하기는 하는데, 절대 골전도 아니고요...
오픈이어라고 하는 게 맞죠. 귓구멍 안 막고 밖에서 소리 쏴 주는 거니까요.
조용한 데서는 괜찮지만 소음 많은 거리로 나서면 온갖 소리 섞여서 잘 안 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