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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주말에 새 애플스토어 개장한 것 구경하러 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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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국내 매장 늘리는데 탄력을 받았는지, 명동에 3호점 낸지 몇 달 되지도 않아 4호점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저께인 9월 24일에 실제로 잠실에 4호점이 생겼죠. 2018년에 1호점 생기고 2호점 열 때까지 3년이 걸렸는데, 3호점은 1년 정도 후, 그리고 4호점은 반 년도 안 지났습니다. 내년에 5호점을 강남에 연다는 말이 있으니 1호점 세운 뒤 상황을 보고 아예 한꺼번에 세울 생각을 한 게 아닌가 싶군요. 어쨌든 개인 사정으로 개점일에 가지 못한 2호점(여의도) 빼고는 계속 새 매장 여는 날에 찾아가보는 중인지라... 새벽에 차 끌고 잠실역으로 와서 줄 섰습니다. 3호점은 코로나19로 예약제였는데 이번엔 그런 게 없어서 줄이 꽤 길더군요. 다행히 아는 분이 미리 줄 서고 있어서 완전히 뒤로 가서 서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들어간 시점은 개장 후 50분 정도 지난 후였으니 사람들 관심이 여전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매장 자체는 좀 평범(?)한 인상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전혀 보이지도 않고, 애플 로고도 매장 왼쪽 귀퉁이에. 1층이라는 위치는 좋은데 그냥 매장 자체가 한 층만 있어서 그런지 다소 좁다는 느낌도 받았고요. 개점 기념품은 명동 때와 마찬가지로 에코백과 스티커였습니다. 처음엔 색상 때문에 1, 2호점처럼 티셔츠였나 했는데 말이죠. 상자나 로고 디자인은 여전히 애플의 스타일이 잘 묻어났습니다. 명동 때와 마찬가지로 신제품이 본사에서 발표는 되었는데 국내 출시가 아직 안 된 타이밍에 개장된 것은 아쉬웠습니다. 새 매장에서 새 제품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의도적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쏠릴 수도 있으니. 이번에 나오는 애플 신제품은 10월 7일에 국내 출시를 하는데 마침 당일 국제행사 진행하러 서울 올라올 예정이라... 오전에 잠깐 잠실에 들러 물건을 수령하러 다녀올 때는 유용하겠네요. 매장 내부 모습이 궁금하신 분은 찍어온 영상 참고하세요. 추천:인간주 추천:지니78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견지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우꺄꺄 추천:바람날개1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블랙멍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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