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란은 70년대까지만 해도 친미중에도 친미국가였고, 중동에선 제일 개방적인 국가였죠.
근데 이란혁명 이후로 정말 극에서 반대쪽 극단으로 달려간 국가였는데요.
지금도 미사일을 맘대로 만들고 핵무기도 만들고 할 정도로 꽤나 과학기술이 발달된 나라인데
만일 79년 이란혁명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이면서 선진국 반열에 올랐을 나라인데
석유도 많고 사람들도 똑똑하고, 개방적이면서 매력적이고.
제가 먼저 회사에서 일할때 독일 출장가면 이란출신 엔지니어가 있었는데 꼭 터번 쓰고 다녀서 좀 신기하긴 했었는데 정말 똑똑했거든요.
여튼 이란혁명 이후 거의 아프간 방불케하는 이슬람원리주의 때문에 여자들이 둘둘 싸매고 다녔는데요.
최근 히잡을 안썼다고 행불됐던 여성이 사망한채 발견되어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네요.
과연 이 시위가 어떻게 진행될지 미국은 기도하며 예의 주시할 듯 하네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92210250000592?did=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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