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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큰 고모님댁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있었죠. 이사를 가신다고해서 놀러^^ 갔습니다. 태어난지 얼마안된 새끼들이 네마리?? 정도.. 이사짐을 싸다가 한참 뒤에 보니.. 새끼들이 없어요. 주변을 찾아보니 어미가 물고 숨기러 가는 중 다 은폐시켜놓고 마지막으로 감추는거였죠. 거의 가축화가 되지 않은 유전자를 가진 고양이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그뒤로 정까지 주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도 조금 싸가지(주인 닮아서) 없는가봐요ㅠㅠ p.s. 이사갈때 고양이가 주인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이야기(썰?)는 들었었지만 실제로 그 장면을 봤었다는게.. 그당시에는 개,고양이는 집(방)안에서 키우지않고 대부분 마당 한구석 또는 마루밑등 허름한 구석에서 키웠죠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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