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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M1맥미니 8G 256G 완전 기본사양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미 한대가 있고 두대더 사는거죠. 뭐 테스트도 해봤고 알아보기도 하고.. 알긴알겠는데... 기본 최저사양을 주문할려고 하니 왠지 어색함이.. 생각해보니 저는 그동안 물건을 살때 기본?을 사본일이 없는거같습니다. -ㅂ-;; 쓰던말던 풀옵션인생인데.. 애플제품은 저의 오만함을 날려주네요.. 옵션하면 기본가격이라는건 입장료같은느낌.. 유튜브에서 테스트하는걸보니 8G모델과 16G모델의 차이는 유튜브재생을 동시에 14개 열수있냐 20개 열수있냐의 차이정도 더군요. 당연히 이렇게 쓸일은없고.. 제가하는 작업이라봐야 턱도 없는 수준입니다. 8G 사양이라도 차고넘치는건 알겠는지.. 왠지.. 램을 8G로 썼던게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그런데 신기하게 또 해보면 되고 금방 신경도 안쓰게되더라구요.. M2맥북에어는 그래도 거슬려서 16G로 했는데. 사실 아무의미도 없었습니다. 전혀 쓰지를 못해요.. ibm pc는 체감이 많이 되는 부분인데.. 맥은 선택도 별로없지만 별느낌도 감흥도 없네요.. 사실 16G도 안쓴지 꾀되서 32G가 거의 기본처럼 느껴짐.. 이런 중에 8G라니..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으로 거부하는 이상한 느낌.. 스스로 치유차원에서 과감?하게 기본사양으로 구입했습니다. 키보드도 탠키리스 터치아이디 매직키보드에 화이트 트랙패드까지. 흰색물건은 안쓰는 주의인데.. 이것도 과감?하게 기본으로. 장비병말기라서 그런지 이런거에 과감?한 결심을 해야하네요.. 아이폰을 쓰면서 장비병이 많이 고쳐졌는데 맥에서 정점을 찍고 완치될거같습니다. 맥북에어를 쓰면서 그동안 잘안다고 생각했던 컴퓨터의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정확한시점은 실리콘부터겠죠.. 이전 인텔맥은 봐도 별다른 감흥이없었습니다. 맥북을 쓰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바뀌고 들고 하네요.. 하앜... 이게 말이되는건가 싶기도하고.. 아이폰도 드디어 14에 와서 갈아탈예정이고 이번에는 안쓰던 워치도 추가 해볼생각입니다. 시계차본지가 20년도 훌쩍넘은거같은데... 이러다가 애플로 다 도배하게 생겼습니다. 이미 제 주변도 빠른속도로 다 애플화되고 있네요.. 안녕히.. 즐넷하시고요^^* 미인이..었지요^^* 추천:rogg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ilzzang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Original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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