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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네요. 근데 엄청 비싸요. 오늘 문 연곳이 많지않아, 돌아보다가, 도가니탕이랑 수육 사가지고 어머니와 같이 점심먹었는데... 포장주문했는데, 수육이라면서 냉장진공포장된 고기랑 국물이랑 주기에 이건 뭐냐고 했더니, 수육이라고, 국물넣고 끓여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응? 수육에 웬 국물??? ㅎㅎ 국물있는건 첨 먹어봤네요. 그냥 고기만 있는것만 먹어봤지... 이거 수육맞냐고 몇번을 물어봤네요. 깍두기랑 김치고 별도로 팔고, 하여튼 국물있는 수육은 머리털 나고 첨 봐서... 이게 뭐지??? 왜 수육을 끓여먹으라고 하지??? 혼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어머리 무릅이 안좋아서 눈에 띄는 도가니탕 사먹은것 뿐인데... ㅎㅎ 도가니탕 먹으러 갔다가 혼동의 도가니... ㅋ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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