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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주목적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서 루치아역을 맡은 조카 공연을 보러 간것이었습니다. 결코! 단연코! 먹는것에 목적을 주지 않았습니다... 암~~~ 그렇구 말구요... 레알! 분당에서 오전 9시 출발 가는길에 덕평휴게소에서 옛날 왕돈까스, 매운우동, 카레돈까스 가뿐하게 먹고 출발했습니다. 오후 2시 포항도착 금강산도 식후경! 밥부터 먹어야죠~ 포항하면 역시 물회죠!!! 새포항 물회에서 물회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물이 없더라구요. 응? 이건 뭐지??? 백종원이 다녀갔다던 곳이라는데, 포항비빔회더라구요. 근데 이게 또 맛이 맵고 짜고 희안하게 맛있네요. 저는 시큼새콤한 물회를 워낙 좋아해서 그맛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회도 초장에 찍어먹고, 회덮밥에도 초장 많이 넣고, 먹는지라 개인차가 있을수도 있지만, 괜챦았습니다. 무엇보다, 매운탕이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캬아~~~ 물회먹고, 매운탕까지~ 맛나게 먹었습니다.    캬아 맛있네요.   포항하면, 역시 영일대죠!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이라 HEYAN이란 카페에서 찍었습니다. 이카페 추천합니다. 4층짜리 카페이며, 음료와 빵도 엄청 많고... 무엇보다... 젊음이들이 바글 바글합니다... 강추!!! 저는 음료와 빵만 먹었습니다. 아무것도 못봤습니다!!! 주)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연세가 많을수... 쿨럭! 커피와 빵 따뜻하게 먹고~ 쉬다가 경주로 출발~~~ 경주도착하자 마자, 우주분식에 떡볶이 먹으러 갔습니다. 도착해서 문앞에서 여기가 맞나??? 한참을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물어보니 맞다네요! 무슨 떡볶이집 건물이 오래된 상가건물인데, 주변에 러시아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무서웠어요... ㅠㅠ 형님들 무서워... 덩치가 백곰만해요...    딸랑 테이블 3개. 아니 분식집맞아? 하며 들어가 앉아서 떡볶이 주문. 세트로 주문했는데... 우와... 양도 많고, 맛도 최고!!!   부산식 가래떡같이 생겼는데, 밀떡이더라구요. 전 밀떡좋아해서 정말맛있었습니다. 튀김 세트에 새우 2개 추가해서 먹었는데, 3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정말요... 암요... 돈까스 먹고, 물회에 매운탕까지 먹고 와서 먹은 떡볶이 셋트인데, 배 안부르면.... 돼지... 쿨럭! 3일 토요일 경주가서 분식먹고 일찍잤어요. 끝~~~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헤르니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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