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얘기네요.
어느 수준의 케이블을 말씀하시냐에 따라 다릅니다. 오디오가 취미라고 하셨으니 초고하이파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신 것 같은데요. 이 영역이라면 뭐든 차이가 나고 나야만 하는 세계라..ㅎㅎ
케이블이 기본 스펙도 안맞는 중국산 저가 아니라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하이파이는 작은 차이도 중요하게 보시는 쪽이라.
다만 스피커 출력선은 low impedance이고, 신호선들은 대부분 신호 자체가 high impedance입니다. 다만 신호선들은 현재 대부분 75옴 매칭된 신호선을 사용해야 하는데 신호주파수대역 전역에 75옴 매칭이 잘 되어 있는 케이블과 아닌 케이블은 THD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죠.
하지만 이걸 500원짜리와 5만원 짜리 케이블로 생기는 차이를 일반인도 어쩌면 알아차릴 수 있지만 5만원짜리와 50만원짜리 케이블의 차이는 일반인은 절대 구분 못하는 영역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몇천원 수준의 케이블이면 충분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글고 스피커 케이블은 길이가 정말 길지 않다면 큰 차이는 없다고 보는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