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사흘에 이어 심심한 논란    글쓴이:쫑 , Hit : 1055

금일을 금요일로  사흘을 4일로 에 이어  심심한 사과를 왜 사과를 심심해서 하냐고 논란이 되었다네요. 세상이 변한건지 내가 기준이 너무 높아지고 있는건지.. 대학 진학율은 저희때보다 훨씬 높아졌다는데.. 이제 모든 문서들도 다 구어체로만 써야 할까봐요. 설마 구어도 뭘 굽냐고 할려나?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82170237   추천:우리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쫑 인생은 운칠기삼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운이 좋았을 뿐 항상 겸손하게 정보력:7910 친절도:11695

내 머리속의 하드리셋 정보력:0 친절도:   08-22 10:57 모지리들이 커서 신념을 갖게 되었군요......ㅠㅠ 세상 참,,,ㅠㅠ

투데이 정보력:2020890 친절도:202270   08-22 11:00 단어하나 신경써가면서 문제삼을 능력은 있고 단어의 해독능력은 없고

roggy 정보력:27280 친절도:27005   08-22 11:08 이런 기사도 있긴 했습니다. ================================================ 논란이 커지자 심심한 사과'에 분노했던 한 누리꾼은 "(사인회 때문에) 몇 시간 동안 사람들 발 동동 구르게 만들고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한 줄로 퉁치고 잠수타는 게 열받아서 동음이의어로 비꼬아서 쓴 거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반달 정보력:19250 친절도:14148   08-22 11:11 심심한 사과는 저도 좀 그렇다고 봅니다. 특히 법원의 한자말이 더 그렇겠지만요 그냥 마음깊이..라고 하는게 심심하게 라고 하는것 보다 못한건지 深 - 깊을 심, 甚 - 심할 심,무엇 심 심심하다 - 매우 깊고 간절하다. 하지만..심심하다는..할 일이 없어 지루하고 따분하다. 이렇게 다분히 문제있는 말을 굳이 써야 하나 싶습니다. 추천:봉규니 추천:스테레오

來夢徠人 정보력:29460 친절도:17359   08-22 11:14 보통 심심한 사과 드립니다. 라고 하지 않나요? 사과를 하면서... 먼가 꼬인 듯

쫑 정보력:7910 친절도:11695   08-22 11:14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393420&code=61171811&cp=nv 윗 기사 보니 코로나로 병결 처리할때 병역으로 신청한 대학생들이 많다네요. 심심한 이라고 썼다고 진짜 심심하다라고 이해한 사람들이 진짜 많을 거라고 봅니다. 모르는건 괜찮은데 모르고도 너무 떳떳한게 문제죠

전용회선 정보력:12280 친절도:13514   08-22 11:17 대학 진학률이 높아진건... 아이들은 줄고 대학은 많아서 입니다... 아이들이 잘해서가 아니예요... 잘하는 아이들은 우리때보다도 훨씬잘하는데 인원이 적고 못하는 애들은... 더 많을 겁니다... ㅡㅡ;;;

우리우리 정보력:3680 친절도:9436   08-22 11:24 우리우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혜에나혜에성빠 정보력:4070 친절도:8462   08-22 11:28 소정의 상품도 있습니다.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8-22 11:35 와.... 대단하다...

웁쓰 정보력:1600 친절도:2982   08-22 11:57 사흘도 한동안 난리가 났었죠 어휘력 문제 심각합니다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58   08-22 12:17 한자를 안가르치니 나타나는 문제

뽀로로 정보력:2320 친절도:7673   08-22 12:28 이러니 요즘 애들 이자겸의 난의 난이 식물인줄 알지.....

임금 정보력:10720 친절도:12271   08-22 12:28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나요?? 요새 애들이 저런게 아니라.. 과거 오프라인강에서는 그냥 찌그러져 있던 쩌리둘이 온라인 상에서는 쭈구리의 구분 없이 누구나 키보드만 가지고 배틀 하면서 나오는 사회적 현상이라 봅니다. -M 추천:장풍高手

제니스 정보력:1540 친절도:701   08-22 12:35 이거 때문에 클리앙에서 말들이 많았는데요. 본질은 자신의 무지에 대한 노력이 없다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는 것 입니다. 그런데 우리 회사도 그렇지만 다른 웬만한 회사들도 무지와 노력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 아주 강하고 호되게 트레이닝 시키지 않나요? 돈을 준다는 당근을 가지고.... 뭐 그렇다고 봅니다.

치즈버거 정보력:3900 친절도:4340   08-22 12:38 시험문제에서 '20자 내외로 쓰시오'라고 하면 '내외'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봅니다 ㅠㅠ 그걸 물어보는 애들이 한 두명이 아니에요. 그리고 과목에 상관없이 문제집의 해설 및 풀이에 보면 군데군데 한자어를 사용해서 설명이 되어있는데 그걸 이해를 못합니다. 이해를 못하면 사전을 찾아보고, 사전적 정의가 다가오지 않으면 예시문을 보고 유추해야하는데 그것도 시간이 아깝다거나 귀찮다고 안합니다.

어리보기 정보력:8030 친절도:6232   08-22 12:54 몇 해 전 수능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지요. 수능 문항지 표지의 안내 '답안지의 필적 확인란에 다음의 문구를 정자로 기입하시오.' 를 보고 수험생 하나가 감독관에게 ''정자'로 기입하라는 것이 무슨 뜻이냐?' 고 질문합니다. 이 수험생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몇 년간 사회 교류가 없었고 당연히 모의고사 등의 경험이 없고 학교에서 안내를 받은 적도 없어서 정말 무슨 뜻인지 몰라서 질문을 한 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다 보니 [정짜]로 발음하지 않고 [정자]로 발음을 했고 질문 대상이었던 감독관은 젊은 여교사였습니다. 난리가 났죠. 지금도 감독관 연수 가면 흔히 교육 받는 사례입니다.

yep 정보력:1690 친절도:2058   08-22 12:55 모바일- 심심한, 유감, 유체이탈 화법같아 나도 거부감. 정치인들이 많이 쓰는용어. 추천:투데이

고시생 정보력:3530 친절도:3424   08-22 13:07 봇물 터지듯... 이거 가지고도 발끈하는 여자들 여럿 봤습니다. 이게 성희롱이라고 하는데... 자기가 단어의 정확한 뜻도 모르고 이상하게 해석해놓고, 제가 사전을 찾아 뜻을 보여줬더니, 순간 당황하더니 이제는 그게 본래 뜻은 그래도... 현재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거 아니냐? 제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정말 지리네요. 지려... 모지리네요...

비오는날 정보력:1240 친절도:2102   08-22 14:19 금일 -> 금요일 이라고 이해 한다고도 들었어요...

내 머리속의 하드리셋 정보력:0 친절도:   08-22 14:33 금일도 모르면 뭐~~~~명일, 작일, 익일 등은 뭐 딴나라 말이겠죠 ㅎㅎㅎㅎㅎ 추천:봉규니

소라 정보력:690 친절도:1277   08-22 16:32 모바일- 사과한다며 사과 사진 보내는 기성세대들도 있잖아요.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11-29 15:48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